실망했다, 너는 거기까진가 보다. 해낼 줄 알았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었나보네.
이런얼굴과 이런 태도
저를 후벼 파네요.
죽어라고 앞만보며 달려왔는데
갑자기 모든게 모래알 처럼 빠져나가는 느낌이예요.
기대치에 못미친다는거. 정말 힘드네요.
일할때 즐거웠는데 이제 목표를 잃었어요.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저는 이대로 잊혀지겠죠.
저밖에 없는것 같아요.
세상에사람들은 이렇게 많은데.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이야기할곳이 없네요.
가족을 바라보는게 너무 가슴아프고 힘들어서
더 애처롭게 일에 매달렸는데.....
저는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요.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