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진행형이므로 있습니다체!!!
며칠 전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스팸스러우면서 뭔가 어설픈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아래와 같이 전 늘상 이런 일이 있었다는듯 짧게나마 대꾸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10분 뒤에 똑같은 번호로 문자가 오는겁니다. 순간 쫄았습니다. 번호를 알고 있으니 밤길이 무서워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왠걸...-0-;;;
정말 멍멍하고 짓습니다. 그것도 눈웃음까지 치면서..그리고 전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저 초딩 하나가 심심해서 또는 용돈벌이용 스팸 문자를
날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무시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좌이체 할 일이 있어서 계좌확인을 하는데...ㅜㅜ
정말 2만원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2만원 때문에 센스있게 멍멍...짖고 말았습니다.
도데체 마무리는 어찌해야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