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게 소외된 아버지 이야기인데요.
지칠대로 지친 아버지가 포장마차에서 한 아저씨를 만나게됩니다.
그 아저씨를 만나면서 아저씨의 조언으로 아버지가 다르게 행동하자 가족들도 좋아해서 점점 화목해집니다.
아버지는 아저씨에게 너무 고마워해서 소개 시켜주고 싶다고하니까 이상하게 아저씨가 불같이 화를 냅니다.
알고보니 아저씨는 예전에 가족들에게 소외를 받고 매일 술취해 오는게 일상이 되자 아내에게 이혼통보를 받게되고
그 충격으로 아저씨는 가스폭발사고를 일으켜 자살했던것입니다. 즉, 이미 죽은사람이었죠.
아저씨는 죽어서도 남들이 자신처럼 되지않길 바랬던거였던거 같습니다.
이거보고 펑펑 울었는데 다시 한번보고 싶습니다. 기회가되면 아버지한테도 보여주고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