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꾸준한 컴퓨터 사용으로

눈이 꽤 나빠졌어요 거의 중독수준으로.. 어쨌든 그때 내 허리가 굽는다던가

전자파때문에 병걸린다던가 했으면 당장 끊었을텐데

지금 고2거든요 여태까지 못끊었어요

1학년때 내신 6~7등급 막받고...

이제와서 후회하면서 1학년때꺼 수학푸는데

날로먹는거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쉬워요 

집에서는 컴퓨터만 하게되고 학교 조회시간 점심시간에만 수학공부 하는데

하루에 막 5페이지씩하게되고 그러더라구요... 1교시 시작할땐 아 수학 더하고싶은데

이런기분 들기도 하지만... 집에만 오면 공부는 학교에서 하니까 괜찮겠지 ㅋㅋ

이러면서 계속 컴퓨터만 합니다. 뭔가 계기같은게 필요한것 같은데..

곧 추석도 다가오는데 친척들 보기도 민망하고 쪽팔리고 그러네요.. 해야겠다는 생각만들고

또 컴퓨터 앞에서 글씁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