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도 안되는 키에 몸무게가 60이 넘네요.. 태어날 때부터 몸무게 4.2kg로 남들보다 조금 통통한 인생을 살아왔죠.
저는 저 자신을 그냥 조금 남들 보다 통통한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젠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면 안될거 같아요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어요 물론 살만 뺀다고 그 아이가 덥썩 제 남자친구가 될거 아니라는거 잘 알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당당한 모습으로 그 애 앞에 나서고 싶네요.
현재 목표는 65kg 에서 55kg 되기! 기간은 3개월 정도로 잡고 있어요. 너무 빡센가 ㅠㅠ 그런데 이제까지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이 전무해서, 사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해 본게 처음이라 뭐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헬스장에..가야 할까요? 가면 트레이너가 있다던데 그 사람들은 뭘 하는 건가요? 식이조절은 어떻게 해야하죠?? 정말 모르는게 투성이네요.. 인터넷 뒤져봐도 다들 55kg에서 48kg됬어요 데헷☆ 이러고 있으니 ... 한번도 살빼본 적은 없지만 같은 7kg 빼는 거라도 65kg에서 58kg 되는 거랑 55kg에서 48kg되는 거랑 다르다는 건 알거든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오유분들 중에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 것 같던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그 남자애랑 잘 안되더라도 하나뿐인 인생 좀더 자신있고 당당하게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