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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다 철사 나와…초등생 혀에 박혀 '끔찍'
게시물ID : cook_147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한시민
추천 : 13
조회수 : 2232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5/04/16 11:44:06

http://news.nate.com/view/20150416n04536



유명 체인점 피자에서 철사가 나와 초등학생이 혀에 큰 상처를 입었다.

15일 KBS 보도에 따르면 한 유도 도장의 관장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는 도장에서 아들과 친구들에게 유명 피자 전문점의 피자를 시켜 먹게 했다. 이 과정에서 피자에 섞여 있던 철사가 아이의 혀에 박혔다.

아버지 설동환씨는 “피자를 먹고 있다가 갑자기 욱 하면서 아프다는 표정을 짓더라”면서 “철사가 혀에 꽂혀 있더라”고 KBS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버지가 급한대로 철사를 빼내려고 했지만 잘 빠지지 않았다. 둘은 결국 병원 응급실로 옮겨 철사를 제거했다.

기사 이미지


해당 매장은 직원 옷에 붙은 쇠 솔 조각이 피자에 들어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매장 점주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관리 소홀로 인해서 이렇게 고객에게 큰 피해를 드렸다”며 “앞으로 철저히 매장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아이의 아버지로부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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