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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급업힐 3종 개인적인 생각..
게시물ID : bicycle2_1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wesome。
추천 : 1
조회수 : 174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8/03 09:55:16

제가 느낀 쉬운순은 북악->남산->서울대..

 

일단 북악은 사직공원쪽으로 해서 올라갔는데.. 초소부근하고 큰업힐 두개정도만넘으면 나머진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되요..

 

중간중간 숨고를 틈도많고..특히 팔각정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심적으로 안정이되요.. 950M남았다는걸 알려주면 그때부터 힘이 불끈불끈!!

 

로뚱이라서 그런지몰라도 다른분들은 남산->북악순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남산보다 북악이 오르기더 수월했습니다.. 북악은 시간은 안재봐서.. 다음에 가면 시간한번 재봐야겟네요..ㅎㅎ

 

남산은 초소(차량막는게이트)에서 약수터까지 조금 경사도가있고 버스정류장까지는 경사도가 그리 크진않지만 꾸준하게 올라가는 업힐..

 

개인적으로 다른건몰라도 옆 인도에 사람들이 내려와서 호흡관리가 잘 안되는 저는 폭풍 숨소리..

 

내려오시던 여자분이 저사람 죽을라그래.. 라는말도 들어봤음 ㅠㅠ 모든 업힐이 그렇듯 인내인내인내..

 

남산에 처음가봤을때 고비가왔던곳은 편의점 다와서 살짝 내리막 평지가 나오기전 오르막.. 코스를 몰랐던터라 내려야하나?라는생각이 들었지만

 

무정차가 애초목표여서 참고가길 잘했다라는 생각을했네요.. 시간은 처음엔 9분55초, 9분30초, 8분50초, 8분30초, 마지막으로 화요일날엔 7분55초

 

모든 업힐이 그렇듯 몇번가보면 여기서 좀 힘들지만 치고가야겟다 여기선 숨을 살짝 고르고.. 이런 포인트을 알수있기에 시간단축은 계속되는거같아요

 

여태까지 남산은 6번정도 가봤지만 매번 기록은 줄어들고있네요..

 

마지막 서울대 어제 처음가봤는데 정문쪽에서 올라갔어요 처음엔 무난한업힐 아웃터에 기아걸고가다가 조금지나니 살짝경사 얼래?

 

이러고 이너로 급변경 그러고 조금올라가다보니 어쭈? 기어 탁탁내리고 페달질..

 

올라기기전 경험자분에게 기어는 무조건 남겨라 해서 심리안정선 2장은 무조건 남긴다란생각으로 조금 빡빡하게 올라가다가 정상부근 13도짜리 업힐에서 심리안정선 두장남긴체 무한댄싱.. 시팅으로는 못올라갈꺼같았어요..

 

댄싱도 치다가 엇박나면 바로 페달에서 발이 떨어질꺼같았구요.. 삼막사보다 더 가파른거같은느낌.. 삼막사가 더 길고 힘들긴하지만 순간 경사도는 서울대업힐이 경사가 조금더 쌘거같다란 느낌을 받앗어요 ㅠㅠ  

 

시간은 10분10초.. 집이 인천이라 서울쪽나올때마다 마냥부럽습니다..

 

자전거도로도 참 잘되있고(서울대가는 길 자전거도로는 제외..) 곧곧에 마음만먹으면 갈수있는 업힐코스가 많으니..ㅠㅠ

 

도로위험도는 남산이 가장위험했고..(버스추돌사고도 봤었고.. 다운힐사고사례가 많이생기니..) 북악은 밤에가서그런가 차량도 크게많지않았고..

 

도로가 넓어서 방해안받고 올라갈수있어 좋았습니다 서울대는 버스가 다니긴하는데 올라갈때 지장받을정도로 자주지나가지도않고 도로도넓어서

 

그냥 우측에 붙어서 가면 지장안받고 올라갈수있더군요.. 다음 가보고싶은 업힐은 강남300을 가보고싶은데.. 언제갈지 ㅠㅠ

 

주말에 가자니 낮엔너무덥네요 ㅠㅠ 다음주엔 미시령도전하려하는데 껌사서 인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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