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진!!!! 너 이 쉐리...
내가 약속을 지키겠다...
너 저번 주말에 만났을때 나한테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냐??
난 분명 그때 오유를 맘껏 즐기고 있었다...
너도 분명 오유를 하는걸로 알고 있다...
너 그때 내 뒤에서 재섭게 "자기야~"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전화로 죠낸 닭살 떨고 있었지..
분명히 명백하게 나 보라는 식으로...
그래 *놈아!!! 나 여친 없다!!! 그게 죄냐!!!!
내가 그딴걸로 너에게 그런 수모를 당해야 되냐!!!!!
니가 친구냐!!!!!!!!!
더더욱이 견딜수 없던건 니가 그 긴 시간 후 전화를 끊고 나에게 한 말이었다...
"부럽냐??" "으이구 ㅂㅅ.. 요새 여친 없는 애들도 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ㄹㅁ.................................
그게 웃기냐?? 잼있냐???
하지만 너 따위에게 질 내가 아니다...
내가 너에게 한 말을 기억하냐???
"*도 못 생긴게 주제에.... 너 ㅅㅂ 오유에 솔로들이(죄송;;) 얼마나 많은데... 니가 우리 오유 무적 솔로부대들에게
어택 좀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구나!!!!!"
넌 다시 받아쳤드랬지...
"지롤... 어택은 무슨... 맘대로 해라... 어이구 너무 무서워서 오금이 다 저린다 이 ㅅㄲ야..ㅋㅋㅋㅋ"
그 당시 널 내 주특기인 오토바이로 제압시키려 했지만 문득 내 머리를 스친것이 있으니...
이제서야 실행에 옮긴다...흐흐흐흐흐
넌 이제 뭐됐다...
오유에 우리 사랑스러운 솔로 부대들이 얼마나 많은지 직접 느끼게 해주겠다...
차마 너의 닉넴까진 안 밝힌다...
하지만 분명히 이 글이 베오베로 가서 너에게 뭔가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다시는 커플이라는 이유로 나,, 즉 솔로 부대들을 욕하지 마라... 솔직히 재수없다..ㅋ
보아라.. 우리 솔로부대들이 화나면 얼마나 큰 파장이 닥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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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서럽습니다....ㅠㅠ
제가 왜 단지 여친 없다는 이유 하나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합니까...
제발 부디 이 글을 베오베!!!!!로 보내주셔서 제 친구놈이 뭔가를 뼈 저리게 느끼게 해주세요...
무적 솔로 부대 여러분 믿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OTL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