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찌저찌해서 알게 된 5살 어린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처음 볼 때부터 귀엽고 말도 이쁘게 하길래 호감은 갔습니다. 근데 어제부터 본인이 운동 갔다온다고 동네 공원 간다더니 셀카를 찰칵찰칵. 쌩얼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저장. 결국 저를 불러내서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고 나갔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디 가는 길이라며 갑자기 먼저 전화도 하고. 사랑니 뺀다며 얼굴 부었다고 셀카도 보내고. 저는 여자친구가 5년 전을 마지막으로 없어봐서 이게 그 요즘 말로 썸이란건지 고민이며 궁금합니다. 저한테 잘해주니까 일단 어색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