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여친 친구랑 술마시는데.. 갑자기 여친 친구 오빠란 놈이 와서 같이 술을 마셨답니다. 그뒤 여친 친구는 빠지고 그 오빠랑 여친이랑 노래방에 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강간 당했다고 합니다. 허.. 경찰에 신고 하라니까.. 하지도 않고.. 혼자 씩씩 거리더니.. 한달 쯤 뒤에.. 혹시 임신했냐고.. 물어보는 전화가 왔더랍니다. 헐.
그 전화가 그렇게 다정하게 들렸는가... 그때 남친인 절 버리고.. 서로 사귀네요;;;
허...... 완전 싸이코...
어떻게.. 강간한 놈하고 사귈수 있는지.. 이게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음...
-------------------------------------------------------------------------- 여친과 헤어지면서.. 누구한테두 예기하지 못했던 일들을 그냥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어서 털어놓으면 .. 조금이라도 편해질거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