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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들생각, 아버지생각
게시물ID : humorstory_116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나이다
추천 : 10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3/16 22:00:12
나는 지금 현재까지 집에 대한 애착이 가지 않앗다. 그에 대한 이유는 밝히기는 싫지만.. 말해보려 한다. 아버지에 대한 불만, 가난에 대한 도피 내가 책임져야할 상황들... 나를 믿고 잇는 가족에 대한 실망감.. 이정도라야할까..?! 이중 가장 내 마음을 불안하면서 우울하게 만드신분 " 아버지 " 난 아버지에게 고마운 생각들은 커녕.. 술먹은 후의 모습, 불만, 부담, 불편, 회피, 불안, 무능력... 이라는 감정들을 항상 가지고 잇엇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번번히 오게 되는 PC방에 갔다. 나와 아버지는 같은 피망 아이디를 함께 쓴다. 물런 아버지는 모르고 계실테지만, 그러던 어느날 피망의 비밀번호가 바뀌엇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가 항상 바꾸시던 비밀번호들을 계속 해보앗다 해답을 찾지 못한채 눈에 들어온것은 비밀번호 찾기엿는데. 비밀번호를 찾기위한 질문엔 " 내게 가장 소중한것" 이엿다 10번의 기회에서 난 8번을 틀렷다. 돈, 기술, 가게, 친구, 가족 등등... 그러다 혹시나해서 나는 생각 나는 단어를 한번만 더 해보기로 햇다 그런데 그 단어가 맞앗던 것이다.. "아들"... 나는 아버지에겐 가장 소중한 아들이엿것이다.. 나는 순간 멈칫햇다.. 그리곤 아버지가 떠올랏다.. 그간 나는 취업을 나오면서 2년이 흘럿지만.. 집에 5번정도나 밖엔 안내려 갓엇고 전화 또한 10번 좀 더햇던것 같다.. 나는 내 자신을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그리고 아버지.. 아버지는 대한민국 아들들의 우상이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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