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심장병을 갖고 있습니다.
병원도 다니고 있고, 매일매일 심장약, 심장병 처방식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늙기도 했고, 심장병이다보니 미용실에서도 병원 미용실에서도
어느곳에서도 받아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아지가 이뻐지는 것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강아지털이 조그만 자라도 뭉치는 타입이기도 하고
털때문에 더워하기도 하고 음식을 먹을때도 지저분하기도 합니다.
미용가위를 통해, 미끄러지지 말라며 발바닥, 엉덩이,
입, 눈가 주변을 조심스럽게 잘라내고 있지만
확실히 눈, 입 주변은 혹여나 다칠까 싶어 깔끔하게 자르지도 못합니다.
혹,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집에서 강아지 털을 잘라줄때, 다치치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