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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기숙사 나와버리고 집에서 공부해야하나...
게시물ID : gomin_147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늘Ω
추천 : 0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4/29 15:45:17
야자 1교시 7:10~8:10
2교시 8:30~9:30
3교시 10:00~11:30 하고 12시에 자서 6시쯤에 일어납니다.
고2까지만 해도 졸지도 않고 열심히 공부할수 있었는데 체력이 떨어진건지
도저히 6시간은론 학교생활이 불가능하네요.
샤워를 하고난 직후라서 그런지 자습 1교시때는 잠이 쏟아지구요.
(안자려고 영어 받아쓰기 하니까 효과가 있긴 하더라구요ㅎ)
2교시때는 뭐 무난하게 하는데 3교시가 문제네요.
풀수있는 문제들도 죄다 틀려버리네요..그리고선 또 풀수있는걸 틀렸다며
자기자신한테 꾸지람을 하곤 하는데...빨간색 사선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
자습시간엔 진짜 순수하게 제 공부만 하려고,
시간을 최대한 아끼려고 최근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강을 듣는데요.
이게 문제인건지..전엔 없었던 머리의 무거움이...;;
그런거 있잖아요. 머리가 멍-한거..
10~20분쯤 자면 풀려서 그때부터 포풍공부 가능한데 그 자는게 또 자다가
잠에 취해버리면 10~20분이 아니라 1~2시간이 되버려요ㅠㅠ
컨디선이 안좋은 날은 미리 그렇게될걸 느끼고 친구에게 깨워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정도로 취해버려서 안깨워줬다고 따지면 오히려 제가 더 욕먹네요ㅋㅋ
체력이 정말 심하게 떨어졌나봐요.
잠을 집에서 푹자고 맑은머리로 공부하고싶은데...이게 또 힘드네요.
집은 버스로 1시간이고..집에서 다닌다고 해서 머리가 맑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무엇보다 기숙사에 들어오려는 대기인원이 많아서 한번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와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퇴사한 친구들 말로는 기숙사가 편하고 다시 오고싶다더라구요.
몇달을 기다려서 결국 다시 들어온 애도 있고..
신중하게 결정해야되는데..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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