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용필이형님 덕분에 엄마랑 같이 울었어요.
게시물ID : star_147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Stool
추천 : 7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6 18:52:36
내일이 주말이라 오랜만에 본집에왔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일해서 늘 새벽에 일어나는데

피곤하단 핑계로 혹은 애인만난다는 핑계로

주말도 자취하는 곳에서 쉬느라 어머니 얼굴을 도통
못 뵜내요..

가자마자
어머니께 조용필 노래 다운받아서 폰에 넣어드렸습니다.

설렘이라는 노래를 들으시더니 하나도 안변했다고

너무 좋아하시고 눈물까지 흘리시더군요..

자식이 부모를 기쁘게하는건 이렇게 쉬운데

왜 전 늘 부족하기만 한지...

용필이형님 덕에 군전역할때 전역하면 효도할거라던

제 다짐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효도하면서 집에도 자주자주 와야겠어요

내일은 엄마랑 빕스갈려구요.

감사합니다 용필이형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