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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헤어지잡니다
게시물ID : gomin_1471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들어요Ω
추천 : 2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4/29 16:09:08
저는 열다섯살 입니다 저는 너무너무 좋아하는, 생각만해도 설레는 여친이 있습니다 여자친군 열일곱살이구요 오늘로 120일되었습니다. 사정으로인해 장거리연애중입니다.. 전대구 여친은 대전에살아요 제 여친은 평범한 외모지만 저한텐 누구보다 이쁘고 마냥사랑스러운 울누나에요 제가 보통 애정표현도 많이하고, 누난 그런게부끄러워서 표현은 잘 안하지만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누나가 고등학교들어간후에.. 야자하고 학원다니느라바빠서 연락도자주못하고.. 누나가 학원을 다녀오면 열두시가넘습니다.. 전그때까지기다리다 누나가오면 누나랑 문자하다가 가끔먼저 잠들기도하고.. 요즘엔 시험이라 주말에도 전화한통 하기 힘듭니다.. 누나도 힘들걸 알고있지만 철없이 자주투정도 부렸고.. 이제 생각하면 후회가되지만요.. 어제도 열두시까지 누날기다리다가 열두시되자마자 문자를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괜찮았어요.. 오늘도 너무 보고싶었다고. 그런내용이었어요 그러다제가 실수로 먼저잠들었는지.. 새벽네시반쯤에 어쩌다 깨게되었는데 한시반쯤에 누나로부터 장문의 멀티메세지가 와있었습니다 헤어지자고.. 서로힘들다고 미안하다고 솔직히 자기도 버겁다면서 저보고도 열두시까지 맨날 기다리는거 힘드니까 나 많이 좋아해서 고마웠다고 ..등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전꿈인줄만 알았어요 잠들기 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그래서 누나 깨는시간에 되어서 문자를 여러통 보냈습니다.. 누나없인못산다고 가지말라고 처음엔 답도안하더군요.. 제가 깨있으면 한통이라도 답장해달라니 미안해 라고 문자가왔습니다.. 저는진짜이렇게보낼수가없었어요 누나를 한번만 더생각해보면 안되냐고, 아니면 오늘하루만이라도 더 있어주면 안되겠냐고 .. 그랬더니 알았다면서.. 학교간다고이따보자고답장이왔어요 조금있으면 누나 쉬는시간이라 문자가 올텐데 전진짜 이렇게 누날놓칠수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있고, 자주보지는 못하지만 저한텐 너무너무소중하고.. 어떻게든 잡고싶습니다 ..어떻게해야 누나맘을 돌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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