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욕설을 한 사람과 오해로 인해 전화를 하기로했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있었기에 스피커폰으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몰라 음성녹음도 하였구요

전화를 하는 도중 상대방이 지속적인 심한 욕설과 "뒤질래?(대략 10번?)" "너 뭐 믿고 깝치냐?" 등 이런 식으로 폭언과 죽인다는 식의 말을 들으니 

친구 앞에서 너무 수치심이 들었고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저는 전화 중 계속 존댓말을 유지했구요(전화 상대방이 1살 많아요)

맞대응으로 욕설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친구와 함께 전화 내용을 듣고 전화 내용도 녹음하였습니다 이럴 경우 고소가 가능하나요?

제가 이런 적은 처음이라 어리숙한데 조언을 주실 분 계실까요..

이번 일때문에 지금 심장이 벌렁벌렁거려서 잠도 오지 않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