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때 발정난 어미덕에 젖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생후 1개월 그 어린나이에 저혈당증세를 보이는 아이를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입양해 왔죠.
생후 1개월만에 병원을 들락거리며 죽을고비를 넘기고 지금 생후 1년 9개월째
변비로 인한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 사경을 해메고 있네요.
숨 헐떡이고 혀내밀고 동공은 고정되어있고
보고 있자니 마음이 짠하네요.
아침마다 머리맡에서 골골송을 부르고
집에 문을열고 들어가면 냐옹거리며 강아지마냥
마중 나오던 녀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