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팀내 분열이되 참패 당하고 왔습니다. 상쾌한 오전에 공식전 뛰었는데
아군 웨슬리가 자꾸 '에효' '에효' 이러더군요. 그 다음엔 '공성 조금 적극적으로 하세요.' 그리고
'다 죽일수 있었는데 이게 뭐야', '지원은 무슨 ㅋㅋ' 'ㅉㅉㅉㅉㅉ' 가만히 내버려두니까 더 심해지더군요.
참다 못해 우리팀분들이 '님이 더 병X짓 하세요.' 로 시작으로 더욱더 심해졌습니다. 웨슬리가 죽을때마다 'ㅉㅉㅉ'거렸고
저도 조금 폭발해 '그럴거면 나가세요. 님 필요 없어요.'라고 말했는데 제가 나가랍니다. 허허...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분열이 심해지고 결국 건물 다 밀려 참패했습니다. 정말 집중하고 잘하면 이길수 있는 판이었는데...
대체 왜 팀내 분열을 일으키는지 알수가 없네요. 일으켜봤자 본인만 손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