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마운 바람(맞죠?)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잠잠한 듯한 오늘입니다.
집 나가면 바로 자전거 도로가 붙어 있는 곳에 살아서 가끔(정말 가끔) 자전거를 탑니다.
그러지 않아야 하겠지만 앞으로 미세먼지 때문에 봄가을에 자전거를 타는 날이 로또가 되지 않을 까 심히 우려가 됩니다.
때문에 앞으로는 날씨만 좋으면 일단 무조건 나가는 방향으로 해야 하지 않을 까 싶어요.
자전거 탈 때 가장 중요한 필수품은 아무래도 워터겠지요.
잘 찾아보시면 여러분 대부분 집에 누구나 사은품이나 답례품 같은거로 최소 하나쯤은 받은 텀블러가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선물 등으로 받은 텀블러가 쌓여 있는데도 막상 오래간만에 자전거 타러 나갈 때면 이걸 까먹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결국 생수를 사먹는 경우가 많다 보니 말이죠.
물병 꼭 준비하시고 오늘 같은 날 자전거 한번 타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