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적인 문제인 것 같습니다.
'추천' '반대'
이렇게 양자택일 할 수 밖에 없으니,
나와 의견이 같으면 '추천'을 클릭하고, 의견이 다르면 '반대'를 누를 수 밖에 없습니다.
추천=동의
반대=동의하지않음
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요?
내 의견에 동의하는 의견을 많은 사람이 지지하는 경우 추천이 올라갈터이고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많으면 반대가 올라갈 수 밖에 없죠.
투표를 예로들어보면,
어느 사람이 행사한 한표가 나와 다른 후보를 선택한다고 해서 그게 잘못된 행동일까요?
그 사람은 비난받아야 하나요?
모두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추천','반대' 시스템은 사람들의 의견이 다름을 전제로 시작되고있습니다.
다들 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면, '추천'과 '반대'라는 시스템도 없을테니 말입니다.
반대 표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수정하자면, 반대표는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의 글이 아닌
선동적인 글과 스팸등의 글에 국한해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이 볼 수 없게 매장하지 말고,
동의하지 않다면, 추천을 하지 않거나, 혹은 다른 사람에게 많이 보여서 의견을 듣고싶으시면,
동의하지 않더라도 댓글과 추천을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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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1.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다양하며, 이를 구분하기 위한 방법으로, '오유'에서는 '추천'과 '반대'를 사용하고 있다.
2. 영화게시판에서 일어나는 영화평에 대한 분쟁은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서 야기되었다.
3. '반대' 를 선택하는건, 의견이 아닌 선동, 혹은 영화게시판에 적절하지 않은 스팸등의 게시물에 행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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