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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른사람의 아이를가진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갑니다.
게시물ID : gomin_1472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소우
추천 : 1
조회수 : 508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7/04 04: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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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5살 여자친구의 임신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백수로 지내는 청년입니다.

제여자친구의 임신사실은 7개월째에 알게되었고 저는 5개월 가량 사귄 시점이었습니다.

티없이 맑은 여자친구였고 제이상형이었습니다.결혼에 별관심없던 제가 결혼을 생각하게되었고 안정적이던

직장을 때려치고 무작정 여자친구의 건강을위해 동거를 시작했습니다.자주아파하던 여자친구때문에 따로 지속적인 일을하지는 못했고 간간히 알바를 뛰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도 지우려했지만 그정도의 개월수에는 산모도 위험하단소리에 바로 포기했고 생명을 없앨수없기에 

제아이라 생각하고 키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아이는 아니지만 제가 사랑하는사람의 아이니까요.

그렇게 결론을 내렸고 여자친구는 부모님께 말씀드리러 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걱정되는건 저는 어릴때 아버지빚때문에 제가 가지고있는 빚도있고 직장도없습니다.그런 저에게 딸을 주신다는건 누가봐도 이상한거겠죠.

고민하고 또 고민해봤지만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라는 예상질문에 대답할만한 답을 얻지못했습니다.

많은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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