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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와우를 하면서 느낀 한계점
게시물ID : wow_14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ickenBoom
추천 : 1
조회수 : 112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2/10/14 03:46:36

비록 제가 초창기부터 와우를 하게된 와우저는 아니지만, 2년째 와우를 하면서 느낀 한계점에 대해서 조언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pvp를 즐겨하는 유저입니다. 와우를 하면서 느낀점이랄까. pvp만으로는 게임을 즐길수가 없더군요,

2011년 어느날은 정신없이 pvp를 하다가, 장비를 수리하러 수리버튼을 누르는 순간,

'골드가 부족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인벤토리에 있는 눈물섞인 17골드를 보고말았죠.

그때 깨닳았습니다. 아 돈벌이 수단이 없으면 pvp도 즐기기 어렵구나.

그런데 여기서 모순이 발생합니다. 저는 pvp를 즐겨하는 유저인데 골드 벌이는

pve로 해야된다는 사실....


그래서 불의 땅 업데이트 즈음부터는 골팟레이드를 했더랫죠. 물론 진입장벽이 좀 높았습니다.

갖춰야할게 그렇게 많고, 돈이 일단 시작부터 막 들어간다는겁니다.

저는 아즈 호드에서 서식하는 법사 pvp유저입니다. 공장은 높은 딜을 요구하나.

높은 딜을 뽑으려면 물론, 딜사이클도 중요한데 아이템 셋팅이 1순위라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대부분 막공에서는 착용 아이템레벨 기준으로 뽑는거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막 확고라고 거짓말을 해가면서 억지로 들어가서, 운좋게 거지팟일경우에는

아이템을 싸게 먹고 그랬죠. 근데 그것도 잠시, 시즌이 바뀔때마다 이런짓으로는

해먹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물론 저는 pvp유저라 pve는 잘 안하는편이지만, 골드벌이때문에 억지로 일주일에

한번씩 레이드를 갔었습니다.


문제는 이제 판다리아 업데이트 이후에 모쿠샨 금고 레이드를 가야하는데,

자본금도 전혀 없고, 아이템레벨제한은 벌써 470부터 받느니 어쩌니 한다는겁니다

게다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도 죄다 pvp기준 아이템들이니 딜도 안나오고.

오죽하면, 영던을 돌아서 템을 주서 입어도, 보석살돈이 없어서 낑낑대고 있으니까요.

하여간, 여차 여차해서 보석셋팅을 다해도 사람들이 원하는 기준인 템렙 470맞추기가

왜이렇게 힘이든지,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라구요.

애초에 첫 레이드부터 아이템을 맞추고 있었더라면은, 좀더 쉽게 발을 들여놓을수가

있었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싶더라구요.


그렇다고 제 입장만 생각하면 다른 공대원들 아이템 셋팅에 들어간 돈을 무시하는 경우가 되니까요..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만든게 공격대찾기라는 시스템인데,

또 이게 말도 안되는게 일주일에 단 한번밖에 갈수가 없고,

간다고해도 아이템을 획득할지 못할지는 장담을 못하니까요.

그래도 그전에는 바라딘 레이드가 있어서 그나마 아이템을 얻을수 있는 운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샤가 골드밖에 주질 않고. 행운부적도 3개 지금 만들어놨는데

샤를 한번 잡았을때 부적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주는 아이템을 더이상 못얻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딜레마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방법이 뭔가요 도데체 조언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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