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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빡쳐 쫌 내말 좀 들어주삼
게시물ID : humordata_742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개
추천 : 1
조회수 : 7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28 16:43:31
제가 저번주 금요일인 2월 25일에 있었던일 입니다.

그날은 제가 여행을 갔다가 홍콩에서 한국으로 오는 날이였고

비행기는 홍콩시각 7:30 비행기였습니다.

근데 제가 비행기시간에 늦어버려 못타게 되었습니다.

혼자간 여행이라 너무 답답하고 로밍도 안했던지라 대한민국영사관에 전화를 

했습니다. 영어가 약한지라 한국말이 가능한 사람을 찾았는데 없어서 두번이나 

전화를 했었죠.(그때 시각 09:30) 

결국 세번째에 한국 직원분과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제 자초지정을 설명했습니다.

호텔체크아웃을 해서 갈곳도 없고 돈도 다떨어졌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 한국 영사관에서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있느냐고 물어보니

담당 영사관님을 바꿔 주겠다고 하여 알았다고 했습니다.

정말 아무도 모르는 타지 해외에서 한줄기 빛같았습니다.

근데 웬걸 영사관님인지 영사관인지 하는 사람은 계속 부재중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말 인내심을 같고 한 몇 십번을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은 세시간이 훌쩍 지났더군요.

그리고 그때쓴 전화비만해도 중간에 받고 해서 홍콩돈으로 30불을 썻습니다.

그리고서는 한다는말이 없나봅니다.

대사관에서 해줄수있는건 한국에서 돈을 송금받아서 바꿔 주는것 뿐이고

비행기표를 알아주거나 하는건 일절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처사가 부당하기 보다는 아니 진작에 이런 대답 밖에 못해줄거면서

왜 몇시간씩 공항에 혼자 전화하게 만들고 제돈 30불을 쓰게 만드는 겁니까?

진짜 어이가 없고 정말 화가나는 처사이더군요.

결국 그래서 집에서 돈을 보내서 표사서 왔습니다.

대사관에서 일처리 그런식으로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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