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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47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야주
추천 : 42
조회수 : 255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0/17 20:49: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0/16 22:15:17
"삼천리 화려강산" 이라는 말을 아는가.
저 말은 일본인들이 1920년대 문화정책으로 조선인을 교묘히 동화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말이다.
말인즉슨,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구려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고구려 당시 우리나란 5000리도 훨씬 넘는 동아시아 강대국이었다.
그런 역사를 깎아내리기 위해 일제가 지어낸 말인것이다.
그런데 저 말을 우리가 지금 애국가에 넣어 사용하고 있다.
식민지 기간 운운하는 사람에게 묻고싶다.
"싹따 뜯어고쳐야 하니?"
아니, 그렇게 되진 않을 것이다.
일제치하가 35,36년이든 우리에겐 중요치 않다.
종군위안부, 독도, 역사말살 이 우리에겐 더 큰 문제다.
좋다. 35년이라고 치자. 정확히 34년 11개월.
그렇다면 일제치하 기간이 36년이라고 말하는 중학생은
단지
'우리나라 식민지 기간을 늘리고자 하는 저의'로써 그렇게 생각할까?
NO. 그건 그렇게 학습받은 죄이다.
그걸아는가? 채식주의자가 육수를 모르고 마셨다면 그건 본인의 잘못이 안된다.
즉, 무지는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34년 11개월이라고 올린 자료는 나름 참신하고 깨끗하였다.
그러나 태도의 문제였다.
죄가되지 않는 무지를 문제삼아 대중을 죄수 취급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34년 11개월이라고만큼 참신하게 찾을 노력이 있었나?
그렇게 열심인 사람이
이미 경제적으론 조선이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이미 일제 경제 식민지로 바뀌어가고 있다는건 못 찾았을꼬.
나도 저쪽의 역사는 들추고 싶진 않지만,
너무 나대길래 올리는 글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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