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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극복하신분 계신가요..?(긴 글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4731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nZ
추천 : 1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7/05 04:40:06
모르겠습니다 지금 제가 알콜 중독인지 아닌지도..
이런글을 썼을때는 저도 저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해서 쓴 글이겠지요..
사실 정말 20살이되기 전 까지는 술을 한잔도 하지않아서 엄마가 왜이렇게되었을까 걱정을 합니다.
지금도 술을 마시면서 쓰는 글이에요..
누군가말하는 일년 내내 술마신다. 저에겐 일상입니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십니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요..
그렇다고 적당히도아니고 만취할때까지..
즉 필름이 끊길때까지 마십니다.
적당히마시면 잠을 못자거든요..
오유 몇년차여서 이런얘기하기 정말 죄송하지만...
현재 남자친구와 같이살고있는데 남자친구는 술
을 잘 못합니다.. 맥주500짜리 6잔정도먹으면 취하는정도.. 그래서 같이 집에서 술을먹다가도 그쪽이 먼저 취해서 피곤하다고해서 잠이듭니다.
근데저는 끝장을(취해서 필름이 끊길때까지) 마셔야 잠을 잘수 있기때문에.. 먼저 자라고하고 혼자 마십니다.
사실 혼자살때부터(2년전입니다 현재는 25살입니다) 혼자 600리터짜리 페트소주 두병에 맥주1.5리터짜리 두병 소맥으로 말아먹어야 잠좀 자고 그랬거든요..
원래 술 잘 안먹던사람이 저 맞춰준다고 매일 안좋아하는 술 마신다고 늘 안쓰러운데..
이게 제가 절제가안돼서 미치겠습니다.
안먹으면 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취미도 없습니다.. 여자인데도 쇼핑의 즐거웁도 모르겠고 남들은 좋아하는 쇼핑같은것.. 
십분도 힘듭니다..
너무 글을 길게 늘어놓아서 정리가안되는데..
음.. 이나이에 알콜성 치매가있어요
요즘은 조금 줄었지만 매일.정말 매일이요 평일이고 주말이고할거없이 매일 소주두병에 맥주 500캔으로따지면 네캔정도를 먹어야 그나마 만족합니다..그것도 더 마시고싶은데 다음날 일을 해야하기때문에 자야한다 자야한다 라는 마음으로 덜 마시는거구요.. 몸이 너무 좋지않습니다 현재 서초구 살고있는데 혹시 가까운 알콜치료센터..?가 있으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혹 병원을 가지 않았어도 호전된분들이 있으면 꼭좀 댓글 남겨주시기 바라겠슺ㄴ다..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술을 안먹고 자는날이 오길 바라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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