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가입했을때 이메일을 잘못적어 계정을 몰라 썩혀두었던 내 명의의 배틀넷 계정을 찾기위해, 아침 9시에 바로 상담원에 전화를 했더니
통화가 지연된다면서 15분을 와우,디아블로 bgm을 들으며 기다리고 2분만에 계정을 찾았죠.
그리고 샵에 들어가 디아블로3를 구매하려고 했더니 보호자 동의가 필요?! 난 성인인데?!!?!
20분동안 이랬다 저랬다 하다가 포기하고 로그아웃한뒤. 설마하는 심정으로 10분뒤에 로그인 해서 샵에 들어가보니 더이상 안뜨더 군요????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디아블로3 번들 구입을 눌러서 체크카드로 결제하려고 했더니 블리자드는 0원이상 반드시 공인인증서 필수?!?!?!!?!
혹시 몰라서 계좌이체를 하려고 했더니 무통장이 아니고 인터넷 뱅킹!?!?!!!!!!!!!
결국 자리를 박차고 농협으로 달려가서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고 보안카드를 발급받은뒤, 9시에 시작했던 디아블로3 구매 프로젝트는 3시간만에 완료.
이게 바로 근성의 승리다! 블리자드는 나에게 있어 판매자일뿐! 하하하하하하하하함ㄴ앟ㅁㄴ어힘ㅇ너리;ㄷ젛ㅁㅇ누ㅠㅏㅁ운해ㅔㅁ웊
3시간 투자해서 겨우 샀는데 재미없기만 해봐. 바로 환불이다. 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