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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님의 청첩장
게시물ID : wedlock_14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라야
추천 : 11
조회수 : 19479회
댓글수 : 146개
등록시간 : 2024/02/12 0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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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주버님의 큰딸이 결혼을 합니다.

아주버님은 10여년 전 이혼하셨고 큰딸은 결혼식에 어머니를 모시지 않고 싶어 합니다.

아주버님은 제수씨인 저에게

1. 혼주석에 앉아서 화촉을 켤 것

2. 청첩장에 아주버님 과 제 이름을 신부측 부모로서 혼주로 올릴 것

3. 직계 가족 사진에 아주버님 옆에 앉아 부부처럼 사진을 찍을 것

4. 폐백 시에도 부부로 앉아 폐백을 진행할 것

저는 이것 어느 한가지도 받아들이지 못하겠는데
남편은 자신이 저와 이혼을 불사하더라도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전 아이를 낳지 못해 혼주석에 앉는 것 만으로도 새출발하는 조카딸 앞길에 재뿌리는 것 같아 어느 것도 못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왜 저 4가지 상황을 받아들여야하는지 이해도 못하겠고 이런 상황이 이혼가정에서 일반적인 상황인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불쾌하고 싫은 기분이어서 남편에게 막말을 던진 상황이라 우리부부도 이혼은 시간문제가 되버렸네요.

너무 답답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4-02-12 00:32:41추천 92
혼주석과 청첩장에 부모로서 이름을 올리는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아주버님이 이상하네요 그냥 혼자 하면 될걸
왜????? 동생 부인을????
그냥 다 이상한데요
댓글 4개 ▲
2024-02-12 00:35:19추천 67
그냥 요구자체가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형제간에 합의가 되었더라도
저건 경우가 아닌데요
2024-02-15 16:40:50추천 3
아주머니에서 주먹 빼고 싶네... 확~
2024-02-15 16:53:56추천 1
2, 3, 4번은 정상적인 것은 아닌 것같지만 1번의 경우는 아버지가 안계실 때 형제중 제일 맏이가 앉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처럼 어머니가 없는 경우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2024-02-16 14:40:22추천 1
없는 경우는...즉 사별인 경우인데 ...
이건 이혼은 아직 부모가 있는 경우죠.
2024-02-12 00:43:15추천 55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네요 저는...
댓글 0개 ▲
2024-02-12 00:50:23추천 57
헐..
무슨 제수씨랑 재혼한 것도 아니고
백보 양보해서 혼주석에 대신 앉는 것까진 뭐 삼촌이나 이런 분이 대신 앉는 경우도 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직계가족 사진이나 청첩장에 혼주 이름이나 폐백까진 너무 나간 듯요...
댓글 0개 ▲
2024-02-12 05:24:14추천 70
제가 신부의 엄마가 되어야한답니다…
안하면 사람을 사서라도 해야 한다고 아주버님이 소리지르더라구요
친구나 직장동료가 아주버님이 이혼한 사실을 모르는듯 합니다
그래서 저와 부부행세를 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이게 무슨 개족보냐고 남편과 말다툼하는 중에 막말이 나왔어요…
이해력부족한 남편은 시댁이 다 개족보냐면서 별거하자고 그러는 상황입니다
잠도 안오고 속도 않좋고 이혼해서 속편히 사는게 날까 싶기도 합니다 에휴
댓글 9개 ▲
2024-02-12 16:01:15추천 41
부부행세 이 지ㄹ 니네 개족보 맞으니 개 짖는 소리 내지말라하고 님 하고싶은대로 하십쇼

어쩌다 이제 지금한번 해준다 쳐도 다음부터 부부모임 있을때마다 줄기차게 불려나가서 개쓸모없는 몸고생 마음고생 다할거임
2024-02-15 13:38:00추천 69
그럼 사람을 사서 하지 왜 제수씨를 마누라인척 할려고 그래
2024-02-15 13:41:05추천 18
도라이들같은데요 진짜...
2024-02-15 14:22:17추천 19
사서하라 하세요...
ㅁㅊ놈..
2024-02-15 17:37:24추천 1
1111 (이런 분위기 아니지만) 개 짖는 소리에 딱맞는 닉이셔서 되게 신빙성이 높네요~~
2024-02-15 21:36:52추천 19
왜 이혼하신건지 알만하네요..
2024-02-16 14:02:01추천 6
이게 남편도 이상하긴 하지만 남편형은 그냥 돌/아이 같네요
동생 와이프랑 부부행세 하고 싶은걸까
그냥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발언 같은데
이번 기회에 새출발 하세요
형 때문에 동생부부 이혼 했다는 소리 듣고 좋겠네요 아주
2024-02-16 19:24:53추천 0
원래 끼리끼리 결혼하는 겁니다. 잘못 결혼한 쓰니의 팔자라고 생각하세요.
2024-02-26 10:07:24추천 0
작성자님께서 작성하신 과거 글들 보니, 예전부터 남편분도 보통이 아니셨던 듯 하네요.
어쩜 이태까지 아이가 잘 들어서지 않았던 것도
쓰니님이 애 못 낳는 여자인게 아니라
천사같은 아이들이 외려 쓰니님을 위해 지켜준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하나입니다. 도망치세요
2024-02-12 05:54:21추천 61
안타깝네요.

이혼은 본인들이 해놓고 뒷감당은 제수씨가 해야하고..
그걸 중간에서 통제해야할 남편이라는 사람이 오히려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니 남자인 제가봐도 어이없는 데.. 당사자인 쓰니님은 속이터져  너무 힘드시겠네요.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제수씨도 가족인데 본인 체면이 더 중요한가보네요. 참나
댓글 0개 ▲
2024-02-12 06:39:23추천 16
결혼하면 이혼사실은 다 아는데... 예비사돈댁에 그 전에 먼저 알려야하는게 순리인데..
댓글 0개 ▲
2024-02-12 07:59:58추천 65
너~무 이상하다 못해 기괴합니다.
결혼식 참여 하지 말고 며칠 어디 호텔이라도 가계세요.
남편분도 참 이상한 분이시네.
댓글 0개 ▲
2024-02-12 10:58:39추천 17
이혼한게 쪽팔리면 하지를 말던가
해놓고 뒷수습을 이상하게 하려고 짱돌굴리네요
댓글 0개 ▲
2024-02-12 12:43:41추천 1/11
해주세요
돈받고 ᆢ
댓글 0개 ▲
2024-02-12 14:06:08추천 46
집안에서 헛소리가 나오면 남편이 그걸 막아줘야지요..  이혼도 불사하겠다니.
절대로 정상으로 안보입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댓글 0개 ▲
2024-02-12 15:20:12추천 9
이상한 부탁 맞고 들어주면 감사한거고 안들어주면 어쩔 수 없는건데 그걸 가지고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남편분도 이해는 안되네요.. 왜 당사자가 싫다는데 강요하나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맨스플레인
2024-02-12 16:15:12추천 0
댓글 0개 ▲
2024-02-12 17:58:16추천 92
보통 엄마 부재시 화촉이나 폐백은 고모가 해주는거고
숙모 이름 올려서 청첩장 찍는 집은 없습니다
그냥 혼주석 채워주는 경우엔 부부처럼 사진 찍지도 않고요
제수씨를 무슨 동생이랑 공용 마누라로 착각하는 미친시끼 아니에요?
까짓거 이혼 하세요
어차피 지 형 편드는 그 남편도 제정신 아닌거같은데
댓글 0개 ▲
2024-02-12 20:03:32추천 13
이혼한 거 숨기고 싶어하는 집에서는 그렇게도 하죠. 근데 그걸 제수씨한테 부탁하는 상황은 좀 이상하네요.
제 고모네가 이혼을 했는데 사촌언니 결혼할 때 이혼한 거 숨기고 싶다고...
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결혼식에는 직장동료나 그런 인연들도 오고 또 내 손님만 오는 게 아니잖아요.
굳이 저기는 왜 혼주석이 비었어? 사별이야 이혼이야? 이런 얘기 나오는 게 싫다고 그러더라고요.
청첩장에는 연 끊은 아버지 이름을 썼고 대신 신부 입장의 행진, 혼주석, 기념사진 촬영 때는 제 아버지가 부부처럼 섰어요.
그러니까 사촌언니한테는 외삼촌이 아빠 행세를 한 거죠. 고모랑 저희 아빠는 남매고요.
그렇다고 진짜 부부처럼 여보 이런 호칭을 쓰지도 않았고... 사촌언니도 제 아빠를 삼촌이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신부가 아빠를 뭐라고 부르는지, 혼주끼리 호칭을 어떻게 쓰는지 유심히 보는 사람은 없잖아요.
양가 부모님이나 웬만한 친척들, 가까운 지인들은 다 알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부부라고 생각했겠죠?
근데 아무리 주변에 동년배 여자가 없어도 그렇지... 제수씨는 좀 그렇지 않나요...
여자형제가 없으면 여자친척이라도 찾아보던지 차라리 사람을 사서 쓰더라도 제수씨는 좀 불편할 것 같고
식장에서 연기까지... 하라는 것 같은데... 좀 오버네요.
그냥 싫고 불편하면 거절할 일이지 개족보라는 말을 쓸 필요도 없거니와
남편도 이혼을 불사하더라도~ 같은 말을 할 필요도 없는데... 그냥 너무 과몰입하는 것 같아요.
댓글 1개 ▲
2024-02-15 16:07:27추천 16
여동생이 혼사를 치르는데 혼주가 없어 오빠가 대신하는 것은 누가 봐도 타당합니다.

그런데 제수씨 같이 시집.장가 오신 분을 세우는 것은 아니죠.
[본인삭제]익명rHfem
2024-02-13 10:50:52추천 23
댓글 0개 ▲
2024-02-14 18:34:02추천 109
그까짓거 해주는게 뭐 대수냐며
씨 ㅂ ㄴ 이라며 때려죽이겠다는 남편 피해 친정으로 갑니다
걱정과 조언 감사드려요
전 제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어요
댓글 12개 ▲
2024-02-15 14:12:19추천 40
...세상에..
2024-02-15 15:19:08추천 11
남편분이 형님이란 분하고 그 좋은 형제애 많이 나누라시고.. 가신 김에  그냥 본가에 쭈욱 계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2024-02-15 15:25:51추천 9
혹시 모르니 작은 녹음기 하나 준비해서 주머니에 넣고다니세요
2024-02-15 16:43:01추천 20
누가 봐도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고 아이를 낳지 못한건 죄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상황에서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 까지 듭니다.
딸이 친모가 보기 싫으면 직계 가족인 딸을 설득 하는게 맞는 상황이며
스몰 웨딩이나 다른 방법은 많은데
어떻게 보면 제 3자일수 있는 글쓴 분께 저렇게 행동 하는 신랑도 이해가 안갑니다.
2024-02-15 17:47:28추천 2
헐.....
의좋은 형제 두분이 이거 다 하면 되겠네요.
1. 혼주석에 앉아서 화촉을 켤 것
2. 청첩장에 신부측 부모로서 혼주로 올릴 것
3. 직계 가족 사진에 아주버님 옆에 앉아 부부처럼 사진을 찍을 것
4. 폐백 시에도 부부로 앉아 폐백을 진행할 것
2024-02-16 08:37:25추천 4
여태 그런 사람이랑 어찌 사신건지...평소에는 괜찮았나요? 완전 미.친.놈인거 같은데
2024-02-16 09:55:46추천 2
가능하시면 모든 대화를 녹음하세요....
2024-02-16 11:11:13추천 1
남편한테 이 게시물 그대로 전달해 주세요.
뭐라고 하는지 한 번 봅시다.
2024-02-16 14:05:48추천 3
형님 옆에 동생분 앉아서 게이부부라고 하라고 그래요 사랑에 국경이 없지 않냐 그러면서 ㅋㅋㅋ
2024-02-16 19:29:01추천 0
어그로 그만 끌어요. 무슨 대한민국이 아무리 미쳤어도 그런 정신나간 미친끼는 세상에 없습니다. 지어내지 마시죠. 정신병자나 그런 생각을 하고 한정치산자 가족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사람들 빡치게 하는데 도가 트셨습니다. 조호오온-나 빡치네요. 어그로 성공했어요. 시발
2024-02-18 18:15:51추천 1
헉 ㅠㅠㅠ 토닥토닥
정말 미치지않고서야 저런짓을
이혼했어도 보통 친엄마가 와서 자리하던데
제 친구 부모님은 이혼했지만
친구 친어머니가 오셔서 아버지랑 뻘쭘하게 계시던데
하다못해 그런 상황이 안되면
남편분 사촌형제쪽 여자분을 세워야죠
그게 정상이에요
너무 소름끼칩니다  ㅠㅠㅠㅠ
2024-02-18 22:51:37추천 1
언행을 보니 사람들이 좀 덜 된 인간들 같은데요.
사실 정말 사정사정하며 님 위로 하며 부탁을 했어도 시원찮을 판에 이런 태도는 정말 적반하장이네요.
제 생각엔 갈라서서 다른 사람 찾아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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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3:37:24추천 19
아주버님은 혼자선 밥 쳐먹지도 못하는 유아기를 탈출 못했다치고 쌍욕하는 남편은 뭐지? 콩가루 집안과는 연을 끊으세요
댓글 0개 ▲
2024-02-15 13:39:11추천 40
이혼사정이야 많겠지만 그댁 이혼사유는 대충 보인다
남편도 정상은 아니시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3:44:55추천 1
이혼은 본인이 하고 책임은 제수씨가지는꼴인데 어그로성 글이 아니라면 이혼을 한 이유가 보이는 집안입니다.
도망칠정도인지 모르겠는데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15 13:48:20추천 3
와 진짜 네이트판 결시친 이런곳에서 여러 썰들 많이봤지만
이런 경우는 진짜 처음이네요
아주버님도 남편도 정상이 아니네
왜 멀쩡한 내 남편을 두고 아주버님 마누라가 되어야하나요?
조카 시댁쪽은 그렇다쳐도
우리쪽 친인척들쪽도 뒷말 진짜 많이 나오겠어요
내 친척이 저렇게 결혼한다하면 너무 부끄러울것 같아요
무슨 개족보도 아니고
댓글 0개 ▲
2024-02-15 13:56:08추천 6
서로 합의하에 하는것도 아니고, 일방적인 것은 선을 넘었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4:02:40추천 6
이건 오히려 남편쪽에서 선 넘는 건데..
댓글 0개 ▲
2024-02-15 14:03:39추천 2
보통은 문제는 간곡하게 부탁을 하고 부탁을 받아드림으로써 성립하죠.
뭔정신으로 이걸 안하면 어쩌구 이야기가 튀어나온답니까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네요.
그 과정에 이혼을 불사한다구요... 이말은 글쓰신분의 남편분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는 이야기네요.
형님이랑 오손도손 같이 사셔야 할듯...
댓글 0개 ▲
2024-02-15 14:08:14추천 2
이건   뭐~~
형제지간이 다 이혼남으로 살겠구만
사상이 우리랑 많이 다른 집안이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4:18:33추천 14
남편도 보통아니게 비정상적이네요… 역시 형제란말인가
댓글 0개 ▲
2024-02-15 14:20:23추천 22
사람 사서 하라고 하세요
미친집안 개족보 맞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4:23:22추천 1
이혼
댓글 0개 ▲
2024-02-15 14:24:16추천 9
이혼한 사실 주변에 알려질까 겁내서 지 체면만 생각하는 새끼 1
그걸또 동생이랍시고 지 부인한테 형 부인행새 못하냐고 지랄하는 새끼 2

쌍으로 지랄이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4:43:01추천 11
시아주버님 남편 다 미쳐돌아가는군요.
저도 친척죽에 부모없이 결혼한 사람들 있는데요.. 그렇게 두분다 안 계시면 부부가 같이 부모노릇 대신해서  사진찍는 경우는 봤어도..
한쪽 부모만 있는데 다른형제 배우자가 그 자리를 대신해서 부부처럼 사진찍고 그렇게까지 역할을 하는 경우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진짜 근본없이 무슨 짓들이래요? 미쳤나?
댓글 0개 ▲
2024-02-15 14:43:40추천 7
시댁식구가 좀 많이 병신같아보여요.

그냥 전처 데려다 하시라고 하새요.
댓글 0개 ▲
2024-02-15 14:45:16추천 23
사기결혼이네..결국 신랑측네를 속이는거잖아
댓글 0개 ▲
2024-02-15 15:08:48추천 1
사기잖아요. 어차피 다 드러날건데 오히려 눈가리고 아웅하면 나중에 사돈네가 더 괘씸해 할텐데요?
친족으로 여자 어르신을 모시라고 해요. 아니면 당당하게 비워놓던가. 허참내.

살살 달래도 안할 판에 핏대세우는건 좀.

이혼불사 좋아하시네. 그래 니가 이혼하고 혼주석에 앉아라..하고싶군요.....
댓글 0개 ▲
2024-02-15 15:11:02추천 2
자기입장만으로 합리화 일반화까지 끝내고 남에게 강요..
그걸 커버치는 남편.. 개족보 맞는거 같은데..
댓글 0개 ▲
2024-02-15 15:13:32추천 6
정상이 아닌데요...
백번 양보해서 이러저러하니...혼주석 자리만 좀 채워달라 부탁하는 것까진 이해하는데....
나머지 3가지는....그리고 부탁도 아니고 강요라니...
저러고 연출을 하면 이혼 한거를  식장에서야 안들키겠지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려고 그러는지
상황보니 신랑 쪽에도 속인거 같은데... 처가집에 딸네 부부가 올때 마다 연출을 해야 할 거 같은데.. 그이후는 생각을 안하는 건지 그떄마다 또 제수를 부려먹을 려는 건지....
그걸 해주라고 하는 남편이 제일 이상하구요...
혼란 하군요..
댓글 0개 ▲
2024-02-15 15:19:49추천 3
아니....아주버님이라는 사람과  남편되는 사람은 그렇다치고
그 큰 딸이라는 사람이 지금 님에게 이런 상황이 일어난걸 알기는 압니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던가요???
댓글 0개 ▲
2024-02-15 15:19:56추천 11
처음에 읽고서 혹시 판춘문예를 퍼온건가? 하고 봤는데.. 맙소사, 오유에 올라온 원본 글이네 ㄷㄷㄷ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니...
댓글 0개 ▲
2024-02-15 16:21:46추천 6
애도 없는데 이혼하기 좋은 타이밍이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6:34:09추천 1
46년 살면서 듣도 보도 못한 개소리네요

남편이나 형ㅅㄲ나 주접이군요

맘같아선 남편 ㅅㄲ 여장 시키고 싶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6:35:02추천 41
1. 조카딸의 신랑 집에서는 친정 아버지가 이혼하신 걸 알고 있습니다.
상견례는 시아주버님과 딸, 아들만 참석한뒤 한참 지나 저희에게 결혼하게 되었다고 알려주었거든요

2. 혼주석에 제가 앉아도 좋다고 조카딸 시댁측에서도 허락했습니다.
근데 제가 아이를 못낳아 안좋은 일을 당한 사람은 결혼식장에 서는게 아니라는 걸 들어서 좋은 일에 재뿌릴까 싶어 혼주석도 싫다고 했습니다.
만일 조카딸이 아이 가지는데 문제 생기면 시댁에서 제탓을할까봐 겁이나서요.

3. 엄마 대신이니 청첩장도 제 이름이 들어가고 결혼식장 배너에도 제 이름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누님들이 여러명이니 막내 누님을 앉히면 되지 않냐 했더니 모두 성이 같기 때문에(엄마 아빠 딸) 그건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왜 저와 부부행세를 해야 하는 건지 이유를 듣고 싶은데 시댁식구들이 말로 설득 안되고 무조건 소리지르고 책망하는 사람들 뿐이라 더이상의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댓글 7개 ▲
2024-02-15 16:41:55추천 19
이유여? 만만해서여
님 갖다 쓰면 되겠다~! 옳다~! 꾸나. 하는 거.
그깟 연기가 무슨 대수겠느냐 하는 입장인 것 같은데,
이혼한 거 다 알고 있으면,
어머니가 없어서 화촉점화는 생략한다든가 해도 되지 않을까요?
요새 청첩장에 혼주 1명인 분도 많습니다.
2024-02-15 21:51:19추천 26
작은엄마니까 혼주석 채워주는 정도야 가능한 일 같구요
글쓴 분께서 조카딸을 축복해주고 싶어 티끌만큼의 부정도 끼치기 싫은 마음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청첩장에 이름 쓰는거 부부인척 행동해주는거
이런거... 소름끼쳐요. 개족보 맞는데...

뭔가 마인드가 끔찍하다.
[본인삭제]자의누리
2024-02-15 23:33:35추천 1
2024-02-16 08:36:31추천 1
아주버님께서 왜 이혼했는지 너무나도 잘 알겠는 집안이군요~ 돔황챠!
2024-02-16 09:16:52추천 1
아....순서상 큰 누나가 앉으시면 될것 같은데요...
2024-02-16 09:58:17추천 1
그냥 사람 사서 하면 서로 편한걸 왜 개족보를 만들려고 하는지....아주버님 혼자 저러는 거면 모르지만 시댁 자체가 저러는 거면 이혼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2024-02-16 19:32:49추천 2
여자형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여러명이라구요?? 내가 뭘 본거야 아주버님이 이번기회에 제수씨랑 부부행세 하고싶어서 저러는 거 아니예요?????? 동성동본도 결혼하는 판에 같은 성이라서 안된다니??? 세상에 이런 집안이 어디있담 미쳤나봐 진짜
2024-02-15 16:38:14추천 6
ㅋㅋㅋㅋㅋㅋ 마누라도 모자라서 동생 마누라까지 지 마누라마냥 막 시키네 ㅋㅋ
연기할 게 따로 있지 ㅋㅋ 사람 인격 완전 없다셈 치네 그집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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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7:23:38추천 12
그냥 듣기만 해도 겁나게 찝찝하네요.
주변에서 아무리 가타부타 떠들어도 당사자가 싫다는데 강요하는건 최악이죠.
제가 남편이면 와이프가 나서서 한다고 해도 말릴거 같은데;;
댓글 0개 ▲
2024-02-15 17:48:38추천 0
좋은말로 부탁했으면 해주지 않았을까 싶은데 윽박지르고 화내고 깽판치니까 이제는 해주려고 해도 되겠나 싶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8:19:53추천 5
이런 경우는 첨이나 난감하네...
남편도 이상하고 가족들이 다 이상한것 같아요...
혼자 앉으시면 되지...제수씨한테 무슨 이런경우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처사네요
댓글 0개 ▲
2024-02-15 18:45:19추천 7
남편 비상식적 행동이 처음은 아닐거 같네요
아내한테 쌍욕이라니..
앞날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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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8:50:30추천 1
후 이런 것들도 결혼하고 애도 놓다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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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8:59:45추천 6
결혼식이 문제가 아니라..진심 님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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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19:52:06추천 6
말씀하신 대로 개족보 집안이네요.

무슨 일이 있어도 해주시면 안됩니다. 절대 이번 한번 뿐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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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21:51:20추천 9
아니 시발 이게 네이트판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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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22:02:10추천 6
개족보도 개족보도...이런 개족보가 없는데요
댓글 0개 ▲
2024-02-15 22:11:29추천 2
아니 내가 잘못 읽었나 해서 다시 읽으니  저 아주버님 선 씨게 넘네요 이상해요 저런 가.족 가ㅌ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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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22:47:49추천 2
혹시 모르니 일련의 과정들을 잘 기록해두시고 녹취, 문자등의 증거를 모으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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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02-15 23:45:37추천 8
그동안 결혼 생활도 어떠셨을지 감히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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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0:05:31추천 5
이혼한거 외부에 알리지 안으려고 발악하는거 같은데 걍 사람하나 쓰는게 최고일거 같구만요..
이름은 대충 아무 이름이나 하나 박으면 되는거고.
어색할테니 사이가 썩 좋지않은 부부사이 컨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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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하느
2024-02-16 00:17:33추천 0
댓글 0개 ▲
2024-02-16 00:24:05추천 1
아주버님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해도 일단 본인 의사부터 물어보고 당사자가 아니라면 남편선에서 컷해야 될 것 같은데,
되려 뭐라 하고 이혼 말 꺼낸다는 게 완전 황당하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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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하느
2024-02-16 00:26:4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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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0:28:26추천 19

판춘문예가 아니고 설 전날 일어났던 현실입니다…
아주버님과 남편에게 악다구니 쓰며 못한다고 할때 그자리에 조카딸도 있었구요…
뭐때문인지 몰라도 울더라구요
그것때매 남편은 조카도 울리고 못되먹었다고 하고…
사진은 도망치는날 기차표입니다
이런걸로 거짓말하기엔 제가 너무 불쌍하네요
댓글 3개 ▲
2024-02-16 08:37:36추천 13/4
햐... 왜 또 대구냐... ㅠ
2024-02-16 14:08:02추천 7
어메이징 대구~!
2024-02-16 19:35:31추천 3
와. 진짜 어그로가 아니라고? 세상에. 내가 대한민국에 사는 건가... 지역감정 없이 살려고 노력했지만... 대구는 시발...
[본인삭제].하느
2024-02-16 00:28:54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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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하느
2024-02-16 00:33:5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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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하느
2024-02-16 00:39:09추천 4/13
댓글 8개 ▲
2024-02-16 12:27:40추천 7
논리적으로 부탁하는게 아니고 소리지르고 책망했다는데 그럼 어떻게 해요?
[본인삭제].하느
2024-02-16 14:56:42추천 0/5
2024-02-16 19:33:09추천 5
니가 그대로 당하길 바란다
[본인삭제].하느
2024-02-16 20:32:53추천 0
[본인삭제].하느
2024-02-16 20:35:36추천 0
[본인삭제].하느
2024-02-16 20:50:57추천 0/3
2024-02-16 22:33:59추천 1
명령조로 말할 입장이 전혀 아닌데 명령조로 말하는데 좋은 거절 방법 나쁜 거절 방법 잘 선택해야합니까?
그냥 연 끊어요
2024-02-25 00:39:12추천 1
남의 일이라고 무조건 양비론적 관점에서 너도 이건 잘못했네
이딴 훈계나 늘어놓는 너같은게 제일 미깔시러븜
말이 안통하는 상대라고 얘기하는건 개무시하고
좋은 거절 나쁜 거절 이따위로 훈계하면 니가 잘나보일거같냐?
남들이 보기엔 귀에 ㅈ박은거마냥 말귀 ㅈ도 못알아먹는 꼰대로 보여
2024-02-16 00:58:26추천 7
듣는 제가 다 열 받네요. 시댁이 너무 경우가 없고, 제가 님의 오빠라면 남편의 귀싸대기라도 올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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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1:23:25추천 13
아주버님이 도라이라도 남편은 정상이어야 하는데… 남편이 먼저 이혼을 불사한다고 이거땜에????? 흐유… 다른건 무시해도 되는데 남편태도때문에 상처받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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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1:26:53추천 0
뭐., 서로 사정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헌데 아주버님 입장에서 부탁이 필요한 상황이면 부탁할 수도 있진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그리고 글쓴님이 아니라고 대답했을때

제가 그 아주버님과 남편이라면
아..  역시 힘들구나 라고 포기하든가
아님 진심 딱한 상황을 설명하고 자리에만 앉아주면 안되겠니 식끝날때 까지 앉아만 있어달라 사정사정 부탁 정도 한번 더 시도 해볼수는 있다 생각합니다
허나 그래도 글쓴님이 싫다고 하면 남편놈들 두 분 포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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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2:02:20추천 4
시아주버니랑 남편...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는데.. .

그 사이에 시누들도 있어? 미... 친... 뭐지... 내가 모르는 세상인가? 라고 했더니...
리플 보니 내가 정상축인가보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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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2:05:25추천 7
왜 딸의 새로운 출발을 거짓으로 시작하는지 부모도 가족도 결혼하는 조카딸도 다 이해가 안됨;;
도망쳐요! 부탁을 해도 모자랄판에 남편도 저모양이면 언제나 남편은 진짜 남의 편임
댓글 0개 ▲
2024-02-16 02:12:07추천 1
세상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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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2:19:36추천 11
정신병자 집구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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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3:04:11추천 1
그냥 사정 모르는 하객을 위해서
알바쓰면 되죠. 체면 생각해서 하는 거라면요
댓글 0개 ▲
2024-02-16 07:01:08추천 2
제발 이거 프린트해서 당사자들에게 보여주세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댓글 0개 ▲
2024-02-16 08:05:31추천 1
이혼.. 제발 이혼..

이번일 아니더라도 자기말 안듣는다고 쌍욕박는거에서
바로 인성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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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11:57추천 3
형이란 인간이 지가 이혼한것도 모잘라서
동생도 이혼시키네  ㅡㅡ

이게 뭔 개막장이야
댓글 0개 ▲
2024-02-16 08:12:08추천 1
저라면 저런 부탁 하지도 않을꺼고, 부탁을 받았어도 제 선에서 막았을것같은데..
댓글 0개 ▲
2024-02-16 08:32:59추천 3
이혼사실을 숨기고 싶으면 사람을 사서 대역쓰면 될 일이지
굳이 이렇게 해서 동생 집도 분란 만들어야 하나
댓글 0개 ▲
2024-02-16 08:59:16추천 2
저걸 해달라는 조카딸도 웃기네.
내 결혼 때 숙모가 어머니 자리 앉았다고 생각하면 기분 안좋을 거 같은데.
댓글 2개 ▲
2024-02-16 12:44:14추천 1
으휴 난독
2024-02-16 14:09:57추천 1
해달라는건 시아주머니 라고 분명 조카딸은 상관 없어 할듯... 이유는 이미 신랑측이 장인이 이혼한 사실을 알기 때문에
단지 그냥 시아주머니 라는 놈이 자기 이혼한걸 쪼팔려서 남한테 알리기 싫어서 저지른 일로 보임
2024-02-16 09:00:15추천 1
사람 사서 하라고 하세요. 역할대행 요즘 얼마 안해요. 간단한 문제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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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얼그레이스콘
2024-02-16 09:03:54추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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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9:30:49추천 3
남편이 더 이해가 안되네
댓글 0개 ▲
2024-02-16 09:36:41추천 12
혼주석에 고모가 앉아도 되고 참석안해도 청첩장엔 생모 이름 올려도 되요. 사돈쪽에서 이혼 알고 있는데 단지 본인이 창피하다는 이유로 제수씨를 청첩장에 올리고 부부행세에 심지어 남편도 강압적으로 저런다구요? 사돈댁에서 알면 기함할 일인데?  자기딸 자기조카 결혼식에 저 사달을 내고 누구한테 적반하장인거지? 어질어질하네.
댓글 0개 ▲
2024-02-16 09:57:57추천 3
뭐지 이 개막장 집안 스토리는...???
댓글 0개 ▲
2024-02-16 10:10:02추천 1
누나나 여동생이면 이해라도 갈텐데 재수씨는 가족이지만 남이기도 한데 이런걸 강요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제 딸이 결혼한다면
저와 할머니/누나/여동생 이렇게 자리에 앉게 하고 청접장엔 제 이름만 넣겠습니다. 굳이 없는사람 만들어서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뭐가 그렇게 떳떳하지 못하다고 그런짓 까지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댓글 0개 ▲
2024-02-16 10:16:51추천 6
엄마 없이 자란 조카딸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자기들딴에 최대한 좋은 그림을 그려보려고 한것도 같은데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단점이, 참여원이 협조를 안 하면 견디지 못한다는 겁니다. '내 계획은 완벽한데 네가 나를 무시하는 거다, 네가 멍청해서 이해를 못하는 거다, 너만 좀 참으면 다 좋게 끝나는데 네 이기심 때문에 이 꼴이 났다.' 자유의사, 다른의견, 다양한 변수 같은 걸 전혀 고려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과 함께하면서도 비참해지지 않을 방법은, 기꺼이 그 사람에게 복종할 수 있는 천성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싸워서 그 사람의 그림 안에 더이상 들어가지 않게끔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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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0:44:19추천 2
이혼은 불가피해 보이네요.
정신병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타인의 지위나 위치, 생각 등을 내가 하고픈 대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폭력입니다.
이혼 소송에서 집을 나간 사람에게 이혼 파탄의 책임을 묻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집을 나갈 수 밖에 없었던 사유를 정리해 두거나, 증거를 취합해 두셔야 할 것 같네요.
댓글 0개 ▲
2024-02-16 10:47:14추천 1
이게 뭔;;;;
상식이란 걸 가진 사람들이고, 글쓴이도 그 정도는 알고 결혼은 하셨을거라 생각하니까 드는 생각입니다만
분명히 말 못하거나 말 안하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진짜 인생 ㅈ될뻔 하셨네요.
댓글 0개 ▲
2024-02-16 10:57:35추천 3
세상 못배워쳐먹은 집구석이네요.
얼른 도망치세요.
가족들이 전부 제정신은 아니네요.
댓글 0개 ▲
2024-02-16 11:29:18추천 1
들어주면 앞으로 더한 부탁도 강제로 들어줘야할것같습니다
제수씨라는 존재는 편하면서도 조심해야할 사이인데 제정신아니군요
댓글 0개 ▲
2024-02-16 11:32:31추천 1
남편이랑 아주버님이 제정신이 아니네요.  지들 말처럼 사람을 사서 할 망정..  무슨 이런 손가락질 받을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  글만 읽었는데 화나네요.  ㅡㅡ^
댓글 0개 ▲
2024-02-16 12:05:52추천 3
죄송하지만 형제가 제정신이 아니신듯..... 정말 이혼하자고 하면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신게 아니라면 이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1번의 경우 불가능 합니다.
1번의 경우 가능한 경우는 두분중 한분이 안계실 경우
아버지가 안계실 경우 자식중 직계의 형, 오빠, 동생이
어머니가 안계실 경우 자식중 직계의 언니, 오빠, 동생이 합니다.
직계입니다. 직계.... 직계가 아닌 형제 자매의 배우자가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계중 사람이 없을경우 그냥 공석으로 둡니다.

2번, 3번 및 4번은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댓글 1개 ▲
2024-02-16 13:15:05추천 0
1번이 불가능하진 않죠.
직계 아닌 경우에 대신 앉아있는 경우 종종 봤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맏아버지께서 혼주석에 앉아주셨구요.
베트남 신부의 경우, 결혼업체 사장이 앉아있는 것도 봤습니다.
말그대로 앉아만 있으면 되는 역할이었으니까요.

그러나 2,3,4 번은 저 또한 납득이 안가네요.
DEUX
2024-02-16 12:40:14추천 8
자녀도 없으시다니 잘됐네요
아내에게 씨ㅂㄴ 이라고 하는 남편은 이미 남편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혼하세요
댓글 0개 ▲
2024-02-16 12:46:01추천 3
조카의 생모 이름을 청첩장에 안올리는 이유는 뭔가요? 그냥 생모 이름 올리고 혼주석 대타만 아무나 해도 문제가 안될텐데
댓글 1개 ▲
2024-02-16 12:50:59추천 0
사돈측이 이혼 여부도 아는 마당에 숙모가 혼주석 앉은거까지 알게되면 좀 이상하게 여길거 같은데 아주버님하고 조카는 왜 그렇게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2024-02-16 13:14:20추천 2
이건뭐 개족보 집안인가  제수씨 생각은 일절 안하고 지멋대로네요 ㅡ ㅡ
왠지 사위가 불쌍해지려 하네 저런 막되먹은 장인을 앞으로 모셔야 하니 ㅡ ㅡ
댓글 0개 ▲
[본인삭제]k.jlove
2024-02-16 13:50:15추천 0
댓글 0개 ▲
2024-02-16 14:26:57추천 1
아주버님이 비상식적 요구를 하는데, 한가지 드는 의문사항이
"아니 결혼하는 딸의 예비 시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르나?" 하는 겁니다.

사돈의 안주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자식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부모가 있나요?
이렇게 비상식적인 걸 요구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 놓여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죠.
짧은 소견으로 추측하면,
아주버님이나 큰조카가 거짓말로 이혼 사실을 숨겨서
큰 사단이 날 거 같아서 무리수를 두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물론 그렇다고 아주버님이 무리한 요구를 한게 정당하다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왜 저런 무리한 요구를 한것인가? 한번 생각을 해보면 이런 이유 아니고서야 저런 무리한 부탁을 할 이유가 있나?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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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46:49추천 3
이걸로 보아선 평소에도 상식밖의 요구가 좀 있었을 것 같은 합리적인 의심이 듭니다.
가스라이팅 당하신거 있으신지 생각해 보시고
상식과 일상에 벗어난 행동과 요구가 있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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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4:58:24추천 1
개차반 집구석이구먼 ~ 만약 혼주석에 앉히고 싶으면 지 고모 앉히면 되지 먼 되도 않는 소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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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5:35:03추천 1
제가 오유는 아주 가끔만 들어옵니다.
옛날에 하던 추억이 있지만 지금은 너무...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서요.
그렇게 현 오유에 부정적인 제가 보기에도,
지금의 댓글 반응은 지극히 타당하고 합리적입니다.

그러니까, 글쓴이님께서 잘못하신 게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별의 별 일을 다 보네요 진짜... 상대쪽이 이상한 요구를 하는 것이 명확하니 소신대로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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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5:37:02추천 1
염병 돈 주고 사람 사서 대역시키던가 이게 뭔 개짓거리여...남의 집 일에 너무 참견하는 것 같지만 이혼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저런 마인드의 남편이면 이번 일이 어찌 넘어간다쳐도 계속 물고 늘어질게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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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57:17추천 1
아주버님도 남편도 정상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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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7:36:50추천 0/16
오유님들 이혼해라 때려치우라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그렇게 된다면 가장 상처 될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려는 예쁜 신부입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조카딸입니다. 울고있는 그녀를 떠 올리니 제맘이 아파서 덧글을 드립니다. 시댁 형제 두분은 딸 결혼을 잘 챙겨 보려는 판단에 앞서 작성자(숙모)를 배려하지 못했습니다.

시댁 형제께서는 이런 제안이 "뭘그리 반대 할 일일까.?" 이해와 배려가 없이 통보식이었던 거죠.형과 동생은 가족이고, 동생과 작성자는 가족이지만 형과 제수씨는.?

남펀의 형은 제수씨를 만나 먼저 정중히 부탁해야 하며 안된다면 왜 불편한지 의견을 수렴하고 해소점을 조정해야 합니다.

현재 신부가 가장 엄마처럼 생각하고 싶은 사람은 숙모입니다. 이마음 헤아려 주시고 축복된 날 앞에 자기 결혼 일로 인하여

작은아버지 작은엄마 부부가 이혼 한다면 평생 마음에 짐이 될겁니다. 이혼 하실 생각까지 들었다면 조카의 앞날은 축복해 주신 후 그 다음에 생각하시지요.

남편과 사랑이 남아 있다면 이글을 관계 가족들에게 보여주세요. 아주버님의 이혼녀는 악연이라 해도 딸과 친모는 천륜이니 청첩장에 친모 이름

넣으셔도 하객들 중에 그녀 이름을 살필 사람은 적으며 친족들은 그 이름을 알겠지만 흉은 아닙니다. 자녀가 없는 본인께서 조카의 엄마 자리에 앉아서

조카가 그런 기운을 얻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조카는 현재 없는 친정엄마 같은 숙모가 생기는 것이고 본인은 없는 딸이 생기는 좋은 일입니다.

신부가 우는 이유가 뭐겠어요.? 엄마 없이 자라서 좋은 사람 만나 결혼에 이르렀는데 결혼식에 엄마 문제로 분란이 생기니 얼마나 아플까요.?
댓글 3개 ▲
2024-02-16 18:06:46추천 12
이 사건의 주인공은 조카딸입니다. 울고있는 그녀를 떠 올리니 제맘이 아파서 덧글을 드립니다. 시댁 형제 두분은 딸 결혼을 잘 챙겨 보려는 판단에 앞서 작성자(숙모)를 배려하지 못했습니다.
- 땡 이 사건의 주인공은 작성자 입니다.

현재 신부가 가장 엄마처럼 생각하고 싶은 사람은 숙모입니다.
- 조카딸이 해달라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작은아버지 작은엄마 부부가 이혼 한다면 평생 마음에 짐이 될겁니다. 이혼 하실 생각까지 들었다면 조카의 앞날은 축복해 주신 후 그 다음에 생각하시지요.
- 저걸 하기 싫어서 이혼 얘기가 나왔는데 왜 한 뒤에 생각하라는지..

뒤에 글도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네요
저와는 다른 세상을 살아가고 계신 느낌이네요
2024-02-16 19:38:20추천 5
어그로지? 진심이냐? 진심이라면 그대로 똑같은 당하길 기원한다.
2024-02-17 06:07:26추천 2
당사자가 직접쓴글입니다 말조심하세요 뇌피셜로 머라합니까?제일잘아는 사람이 당사자에요
2024-02-16 18:55:11추천 2
헐...내가지금  뭘읽은거지 ..
머이런 황당한
댓글 0개 ▲
2024-02-16 19:22:54추천 1
댓글 99 퍼센트가 말도 안되는 일이라 하는 걸 보면 저쪽 집안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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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9:23:25추천 2
어그로죠? 이게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요? 여기가 무슨 아프리카 콩고도 아니고. 미친 집안이네
댓글 1개 ▲
2024-02-20 09:06:53추천 1
콩고에서도 안 이럴 듯...
[본인삭제]압생두
2024-02-16 19:39:1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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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20:05:39추천 2
실소가 다 나오네요 ㅋㅋㅋ
하지마세요
정상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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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20:57:38추천 2
이거 한번 발 들이면 진짜 곤란한 상황에 끼이시는거네요.. 물귀신도 저런 물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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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2:51:55추천 2
남편이 아주버님한테 돈받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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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23:11:43추천 2
돌아가신것도 아니고
보통 이혼해도 혼주석에는 같이 앉던데...
각자 재혼해서 배우자가 있어도 그날은 서로 이해해주고
그게 아니더라도 무슨
엄마인척 연기를 시키다니 미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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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22:48:30추천 0
아주버니와 남편이 충분히 설득하고 간곡히 부탁하고 님이 너무 내키지 않지만 해주겠다고 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 문제.

아주버니랑 남편은 님 배려 없이 막무가내로 강요하고 으름장 놓았으니 1차 잘못.
님은 잘못 없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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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1:47:44추천 1
제가 볼떈 시아주버님 보다 남편이 더 미친거 같은데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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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14:50:38추천 1
ㅅㅂㄴ 이라는 남편새끼 한테 그러세요. 가끔 잠도 같이 자줄까? 이 호로새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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