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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임신 힘들다는 얘기듣고 차였는데
게시물ID : bestofbest_147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loY
추천 : 757
조회수 : 59251회
댓글수 : -2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2/05 03:13: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2/04 19:00:23
병원의 오진으로 판명 됐습니다.  다른 병원가서 검사하니
아주 정상이라고 하는군요. . 자궁내막이 얇아서 자연임신 
힘들다고 했던 병원에 엄마가 가서 뒤집어 엎으려고 
했는데 폐업하고 사라졌어요.

구순구개열로 수술 7번이나 한 사람이라 얼굴이 어색하고
발음도 많이 새는 사람이었지만 이해하고 결혼전제로
만나서 아이가 구순구개가 유전되어도 수술하면 되는거니까
신경쓰지 않았는데. . 그 사람은 자연임신 힘들다는 말에
단번에 미안하다고 자기가 감당할 수 없다며
헤어지자고 했었네요. 불임도 아니고 난임인데
하늘의 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짝이 아니라서
헤어지라고 오진되고 그 얘기듣고 바로 헤어지자고 하고
다시 검사하니 정상이고 ㅎㅎ
난임인 부부들 인공수정으로 잘낳고 잘사는데
씁쓸한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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