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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craft_14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다스
추천 : 14
조회수 : 108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06/08/26 17:36:25
제가 온게임넷이란게 첨 나왔을때부터 쭉 봐왔었는데
최근들어 답답함을 문의할데가 마땅히 없어서 오유게시판에 써봅니다
김태형(밑으로는 김도형으로 쓰겠습니다) 해설위원의 자질문제에 관한건데요
코크배 전후로 온게임넷은 정말 재밌었다고 생각합니다.
엄위원의 주절주절도 재미있었고,말은 잘 못하지만 가끔 조크도하는 김위원의 해설도 괜찮았구요
근데 언젠가부터 김위원이 엄위원의 말짤라먹기를 하더군요
첨에는 엄위원이 급박한 상황에도 할말다하는 해설때문에 적절히 컷트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가면갈수록 말짤라먹기가 심해지다가 신한은행 스타리그를보면 절정에 달합니다.
시청자입장에서 불편하다고생각할정도로 해설가끼리 말짤라먹기를하니
점점 온게임넷이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이건 온게임넷 게시판에 많이 올라왔으니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잘 안보던 겜비씨를 많이 시청하게 되더군요
근데 정말 겜비씨하고 온게임넷 해설이 비교가 되는겁니다
해설의 질 자체가 문제된다는게아니라, 해설위원끼리의 상황전달과정이 온게임넷이 '옥신각신'분위기라면
겜비씨는 해설가끼리 '팀웍'이 맞는 분위기랄까요
김도형 해설위원이 많이 쓰는 표현으로 '그런데 ~~' '즉' '~~해야합니다!!' 이거 아니겠습니까??
말투자체가 반박조에 자신의견만이 맞다는듯 강한어조의 해설이 싫다는겁니다
단순비교하긴 그렇지만 겜비씨의 이승원 해설위원의 '그렇습니다''~~하는데 말입니다' 식의 표현이
듣기에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이승원 해설위원은 김동준의 해설이 끝날때까지 절대 말을 컷트하지 않더군요
전 김태형해설의 안티도아니고 이승원해설의 팬도 아니지만, 윗글의 내용을 온게임넷 게시판에
적었더니 글의 취지와는 상관없는 인신공격성 리플들만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온게임넷과 겜비씨의 스타리그를 자주 시청하시는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있나 궁금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도형해설위원을 김창선해설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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