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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 나는 신이다.
게시물ID : readers_14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탈
추천 : 3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12 18: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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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게로 일단 드루와 드루와 함 와보면 못 빠져나갈걸요? 후후

나는 신이다 졸라 짱 쎈 신이다. 신이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나에게 거역하면 전부 다 죽여버린다.
앗 그런데 저건 뭐지? 뭔가 이상한게 나한테 다가오고 있는건 알겠는데 보이지는 않는다. 이상하다.
"크아아앙"
"으윽 무슨 소리야?"
갑자기 어디선가 큰 소리가 울려퍼졌다. 고막이 떨어져 나갈것만 같다. 
하지만 난 신이다 이까짓거 그냥 고막을 떼버리면 되는 일이다.
"쪼아 이제야 조용해졌네"
그나저나 아까 그 소리는 뭐지?
퍽,아야야 누군가 나를 때렸다. 감히 신인 이몸을 때리다니 어떤 놈이야?
뺨이 돌아간 반대방향을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뭐지 고막을 떼버려서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다시 붙이려면 아무리 신인 나라도 1시간 정도는 필요한데...
퍽,퍼퍽, 으악 도대체 누구지?
"이놈 나는 신이다 썩 꺼지거나 모습을 드러내거라!"
소리를 질러보았지만 고막을 떼버려서 제대로 된 크기로 지른건지도 모르겠다. 큰일났네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어떻게 할수도 없고...잠깐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설마 투명 드래곤?!
젠장 저번에 당한 원한을 이렇게 갚는건가 쪼잔한 녀석이다.
하지만 상대가 투명드래곤임을 알았으니 이제 상대하긴 편하다. 
"한번만 더 쳐봐라 투명드래곤!"
퍽, 좋아 다행히 그렇게 작은 소리가 아니었나 보다. 이제 충격이 온 반대방향으로 파괴광선을 쏴야겠군
"받아라!"
휴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이긴것 같다. 하여간 난 너무 잘났다니까.
이제 곧 있으면 고막을 다시 붙일수도 있으니 전부 해결됐네 아 잘됐다 잘됐어


(꼬릿말에는 쓰려다 만 카톡하다가 나온 시답잖은 도시 전설에 대해 짧게 써본 글이 있답니다 심심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우리는 세월호를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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