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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섭섭한 일이 생각 나서요(약간 19금 이니 알아서 패스)
게시물ID : gomin_147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ds
추천 : 0
조회수 : 13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4/30 01:29:49
제 성기에 점박이 처럼 점이 있거든요

크기는 50원 짜리의 절반 혹은 1/3 정도 크기의 점이 두개가 있어요

어릴때 동네 병원에서 포경을 해서 그런지 피멍이 들었었는데

의사 말로는 커가면서 점점 없어질거라고 안심하라고 하길래 그냥 믿고 살아왔는데 이러네요


걍 요점만 쓰겠습니다

여친이 제껄 보더니 성병진단서를 요구하더라구요

제가 해명을 충분히 했는데도 믿지 못하는 눈치 입니다

제 말을 믿어주지 않는 여친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낍니다

저도 제 물건을 보고 좀 의아해 할거라고는 생각 해왔지만

제 말을 안믿고 진단서 까지 요구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너무 속상해서 헤어질까도 생각중입니다

내 말을 믿지 못하는 사람인데...더 이상 사겨봤자 의미가 없을거 같아서요

20대 후반 남녀입니다


진단서 끊어다 주고 다시 사귈까요...여친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해서요

하지만 내 말을 믿지 못하는 여친...애인이 맞는지... 사랑하는 사이가 맞는건지...헤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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