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은 이성친구에 고민이 많으시더군요...
저는 그 분들이 오히려 부럽습니다...
후....
인생에서 진정한 친구 한명만 있어도 그 인생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더군요.
...ㅋㅋ
저는 진정한 친구는 커녕..
연락조차 할 동성친구 한명 없습니다...
23살 ... 남자란 놈이 참 한심하죠?...
저도 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분명 뭔가 노력은 했는데... 사회적관계에서 계속 끝이 나버리네요...
제 잘못도 있겠죠.. 분명.... 글쓰면서도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이런 느낌 아시나요??.... 외롭긴 싫은데 사람 만나는건 두려운 ... 흠 ;;;
복학후, 지금 여름방학인데...
목표 덕분에 버티며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한번씩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일주일에 두세번씩 우울증 비슷하게 와서
목표의식이 흐려지네요... 후....
왜... 그 흔하고 당연한
동성친구들과의 추억은 저에게는 꿈일까요...
....
저도 고민 있을때 친구 불러내서 술 한잔 하고싶고...
기쁨 슬픔 나누고 싶고.. 여행도 같이 가고 싶고...
흐...
지금은 그냥 가족과 목표.. 이 소중한 둘 때문에 버티며 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