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토커라서
잡다하게, 길게, 씁니다.
1. burn the stage
번더스에서 기억나는 건 역시 이 장면
트러블에 대응하는 성숙한 김슥진 군에 대한건 사실 유튜브로 조각으로 이미 보고 충분히 감명 깊었었기에
RM이 기억에 강하게 남았음
마음 상해있는 태태에게
키가 큰 RM이 고개 확 숙여서 눈 맞추면서 얘기하는게 인상깊게 남았음
메모리즈 2017을 다 본 이후 번더스를 봤는데
둘다 윙즈 콘 이야기다 보니 번더스랑 내용 많이 겹치는데... 참 비슷하고도 다르다 싶음
애들 영상을 봐도 내가 아는건 극히 일부분이구나 싶은 느낌
하긴 아프고 힘들고 지치고 다치는 그런 모습들은 감추고 밝고 귀엽고 즐거운 모습만 보여주겠죠
2. 이 짤의 영상을 찾습니다...
자막느낌이 디비디같은데 이거 영상 뭔지 아시는 분 제보좀요
랩몬 머리를 봐도 몇년도인지 몰겠음. 2017보단 이전인거같긴 한디
둘이 이러는 그림이 신선하다 못해 좀 신기하고 있음
사실 구사즈는 저에게 그냥 신기함
어색한듯 어색하지 않은 친구
3.
민윤기는 종종 애들이 자기를 어떻게 하든지 간에 의외로 꽤 냅둡니다
3.
이것은 제가 요 며칠간 계속 생각하던 주제인데
저는 정말로 방탄을 꽤 좋아하게 됐거든요
아이돌을 좋아하는건 몇년만입니다.
저는 과거 아이돌을 좋아하면, 제 패턴은 그룹을 모두 좋아하기보단 개인팬에 가까웠어요
DVD 영상같은걸 보면서 내 최애가 말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보고 싶지 않았고 콘서트 영상에서 대화보다 무대영상이 더 좋았어요
그런데 방탄은 달라요 멤버들 다 좋아요
콘서트에서 멘트할때 각자 이 흐름에서 어떤 표정인지, 멤버 누군가가 A라는 행동을 했을때 다른 멤버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런 전체적 케미 다 알고 싶어요
앨범을 사서 누구 포카가 나오든 불만 없구요
아무튼. BBMA 투표를 위해서 트위터를... 맞팔을 늘리는 뭐 그런걸 하고 있고 앨범 발매하면 스트리밍도 해볼 생각이에요
그런 류 한번도 해본 적 없거든요 ㅋㅋㅋ 사실 뭐 해야할지도 잘 모르지만 공카 등업됐으니 글 보다보면 누군가 알려주시겠죠...
아무튼. 아무튼. 아무튼.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거에요
아미들은 도대체 어떻게 얘네를 이렇게 끌어올려준거지????
아시다시피 비티에스는 좀 쩌는 칼군무와 라이브와 좋은 곡빨을 가지고 있지요.
그렇지만, 사실 팬들이 어느정도 뒷받침 해줘야 하는 그런 종류의 일이 있잖아요
투표 노가다(...) 스트리밍.. 그런 거.
도대체 아미들은 어떻게 BTS를 빌보드까지 올려주고 국내 상을 휩쓸게 서포트를 해주었는가
그게 참 대단하더라구요
기존에는 그냥 어느 그룹을 좋아하던 상 받으면 아 받았네, 잘됐다 하고 영상이나 그냥 보고 노래나 듣고 짤이나 받고 했는데
부끄럽지만 투표같은거 제대로 해본 적 없고 음반도 정말 몇장 안사봤어요
근데 방탄은... 상 왕창 줘버리고 싶은. 막 퍼주고 싶은 그런 마음ㅋㅋ
사실 상을 타건 말건 저는 저랑 다른 아미들이랑 방탄끼리 같이 즐겁기만 해도 괜찮은데
엄마 마음처럼 괜히 내새끼 이렇게 잘났어, 내 가수가 이 정도지, 하고 막 자랑하고 싶은건지 암튼 상 받게 해 주고 싶어요
근데 참 다른 쟁쟁한 가수들도 많다보니 걱정도 되고... 아미들 새삼 존경하게 되고...
;_; 하라는 투표 하기만 하면 되겠죠....
암튼....
펄소나.
화이팅입니다... 이제 티저 나오는거 보고 선덕대다 행복하겠죠 크크
앨범 발매마다 브이라이브에서 한시간 라이브 하는 거 같던데 이젠 생방을 볼 수도 있겠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