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은 강원도에서 잠수함타고 온 무장공비랑 맞담배 핀 군번 요즘 들어 부쩍 나이 들은걸 느끼는데..
1. 수영 1킬로도 운동 삼아했는데 이젠 200미터가다 죽을뻔 2. 샤워하고 바닥을보니 웬 털뭉치가.:.아..내 머리숱 3. 게임설정 들어가면 글자크기 가장크게 대따 크게 요즘 디비전2하는데 소파에서 티비 게임 글씨가 안보여서 앞으로 다가감 4. 영화 더빙이 편함. 자막보고 화면 보기 귀찮..눈알 스피드가 떨어져서 자막만 보다 끝남(책 읽는 느낌) 5. 버스에서 책을 엄청 읽었는데 요즘은 읽고 내릴때 앞이 안보임 (촛점이 나감) 6. 애기 재우고 일어나면 몸에서 우드득 소리가 엄청 크게 남(애가 깸) 7. 운동을 좋아해서 테니스 권투 수영 볼링 축구 격투기등 다 몇년씩했지만 지금 젤 좋아하는건 소파에서 소화시키기 8. 불의를 못 참아서 버스에서 싸운적도 있는데 지금은 잘 참음 (가족 생기니 다 참음..권투를 해서 때리면 안아프게 맞을 자신은 있음) 9.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시간임. 모든걸 뺏어버림 ㅠㅜ 10. 거친 음식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됨 11. 피부 거칠어지고 근육들이 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