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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95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베이
추천 : 5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3/01 10:40:58
저같은 경우는 디씨에서 시작해서 웃대로 넘어갔고
전역후에는 오유에 눈팅족으로 정착하게 되었는데
활동을 열심히 했던건 웃대였습니다.
웃여대+블로그 시절 하지만 금방 군대크리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웃대블로그 순위권에 들어서 상품도 받았습니다 2위했었나?
(전역 후에 집에와보니 웃대에서 보낸 상품이 있더군요. -USB 메모리)
활동 열심히 해서 그쪽에서도 나름 두터운 인맥을 형성했었습니다.(지금도 연락되는 사람들 있고요)
주로 웃여대 솔게에서 활동 했었는데(사랑?훗 솔로부대)
생각해보면 안생겨요 안생겨요 하는 오유의 분위기랑 비슷했습니다.
게시판 특성상 친목게시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쪽에서 친목도모를 많이 했었죠
개인적인 얘기하면서 그곳에서 댓글로 웃음포인트를 찾아낸다던가하는..
전역후에 복귀하니 모르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었고
저는 낄자리가 없더군요 소위 말하는 '네임드'들 제가 알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떠났고
남아 있는 사람들도 활동을 잘 안하더군요
전과 다른 분위기에서 외롭다는 생각도 들고 재미는 없었지만
서로 까는사람도 없었고 가족같은 분위기랄까 좋았습니다.
근데 오유는 사이트의 분위기가 디씨와 웃대의 가운데에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디씨를 욕하는게 아닙니다 그 사이트의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씨인 오유인 웃대인 나누는것이 웃기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이곳 저곳 전부 들어가는사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디씨에선 욕설을 퍼붓다가도 오유에선 매너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거고
싸잡아서 오유인 디씨인 내가 잘났다 네가 잘났다 이런것
선을 그어서 내편 네편 가르지 않았으면 하네요
제 말의 요점은 사이트의 특색이 있는것은 인정하나 사이트별 회원들이 중복되는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이렇게 편가르기 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보는겁니다.
우리는 유머를 사랑하고 즐길줄 아는 대한민국 네티즌들일뿐
이상 개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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