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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소로 일본 몰락 공증받은 꼴이 됐네요.
게시물ID : sisa_1129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pitfire
추천 : 15
조회수 : 204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4/13 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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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본 8개현의 수산물 수입금지가 WTO질서에 위반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인데.

사실상 일본 입장에서는 도쿄 이북지역은 사람이 살 곳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거의 일본영토의 최대 1/4에서 1/5이 날아간 것과 다르지 않죠.

지금도 방사능 오염을 감당하지 못하고 막대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상황인데요.

아마 지하수와 주변토양으로도 계속 오염되고 있을 겁니다.

일단 방사능에 오염되면 최소 만년단위의 반감기로 시작하니 영구적인 국토상실로 봐야죠.

이걸 억지로 안전하다고 해봐야 그걸 누가 믿겠습니까?

자국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만 할뿐이죠.


얼마전에 사고난 체르노빌 원전에 보강공사를 했더군요.

과거 시멘트로 덮었던 부분이 파손되면서 방사능 누출이 있어 철제 덮개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여러나라들이 여기에 참여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가 난 것이 언제인데 아직도 방사능이 유출되고 있으며 해결방안은 그저 밀봉하는 것 밖에 없다는 겁니다.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단한 지금도 일단 사고가 나면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현재 일본의 상황은 더 심각하고 답이 없는 상황이죠.

사고수습으로 소련은 인명손실을 각오하고 바로 시멘트로 덮어 버리는 결정을 합니다.

그 당시에 사고수습과 공사를 했던 원전기술자들 공사인부들 대부분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시멘트로 덮지도 않고 지금도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게 일본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원자로와 수습비용이 아까워서 그 다음은 책임지기 싫어서 마지막으로는 자국민들과 외국사람들 속이기 위해서.


애초의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가 원전을 설치한 것 자체가 자살행위였죠.

더구나 세계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원폭 2발이나 폭격당한 나라가 말이죠.

이탈리아도 지진다발 지역이라서 이미 몇 십년 전에 원전을 모두 폐쇄했습니다.

독일같은 나라는 지진다발 지역은 아니지만 통제불가인 원전의 위험성 때문에 완전한 원전폐쇄를 결정했죠.

이들 나라들이 괜히 그런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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