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한 9시 반쯤 어머니 심부름으로 집앞의 슈퍼에 누나랑 손잡고 잠시 들렸죠 그떄가 제나이 초등학교 5학년? 누나는 6학년 이었을겁니다. 멀리서 슈퍼가 보이는데 가게 앞에서 누군가가 앉아 있더군요 그냥 그때는 아..노숙자구나 생각했는데. 가까워지면 질수록 그 누군가가 서서히 일어나더군요. 검은 형체가 풍선처럼 점점 부풀어오르면서 점점 일어 나는모습. 그때는 그냥 뭣도 아니겠지 하고서 다가갔는데.. 그게... 하늘로 날아가더군요... 훨훨./... 누나랑 저는 뻥져서 뭥미? 이러고 있고 심부름하고 집에와서 그이야기 하니까 그냥 검은 봉지였을꺼라는 어무이의 말씀.. 근데 그렇게 큰 비닐은 있을수 없다는 나와 누나의 입에 어머니는 아이스크림을 쑤셔넣어 입막을을 하였죠. 그냥...경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