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인데 몇번 소세지 주다가 집에 들어오게 하고
나가고 싶어하면 나가게 해줬는데 도로 건널때 마다
위험해서 못건너게 부르거나 잡아서 델꼬왔는데
아침에 나가려는거 못나가게 했는데 밥먹길래
나가야지 하고 나가는데 갑자가 머가 다리에 부딪치길래
뭔지 봤는데 고양이 더라구요 갠찮겠지 하고 냅뒀는데
알바하는 중에도 안보이길래 동네고양이들이랑 놀러갔나 했는데
지 혼자 가있는곳에도 없고 찾아봐도없길래 포기하고 가려는데
차밑에 고양이가 있길래 설마하고 가서봤더니 눈 뜨고 죽어있더라구요
보니까 굳어있는거 보니 아침정도.. 치인거같더라구요
분명 어제 밤 까지만 해도 이불덮고 같이잤는대
어머니가 동물 싫어하시는대 이뻐해주고 동생도 이뻐해줬는대
너무 마음 아파요 찾으면 말하지말고
어디갔나보다 라고 말해야겟죠...
소세지만줄수없어서 사료도 사고
털빠지니까 빗도 샀는데.. 빗산지는 일주일됬나바요
처음만난게 10월달 중순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