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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광화문 폭식투쟁의 배후가 삼성???
게시물ID : sisa_1129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마드인생
추천 : 13
조회수 : 12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4/17 11:30:30

김어준 생각(4.17 TBS)



2014년 8월 27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유가족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45일째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날 자유대학생연합이라는 단체는 폭식투쟁을 공지합니다.

그로부터 1주일 뒤인 9월 6일 추석연휴가 시작되는날 

자유청년연합과 일베 회원 수백명이 광화문 이순신 동상 옆에서 

피자 맥주 육개장을 먹으며 소위 폭식투쟁을 하죠


이 일은 그저 치기어린 젊은 극우들이 벌인 해프닝이었을까?


박근혜 정부의 3번째 민정수석 고 김영환씨 

업무일지 2014년 8월 23일자에 의하면 

김영오씨의 단식에 대해 김기춘 비서실장을 이렇게 지시합니다.


자살방조죄, 국민적 비난이 가해지도록 언론 지도.

바로 이 날부터 김영오씨에 대한 음해가 

sns와 종편, 보수매체를 통해 대량 유포 되죠


자식을 돌보지 않는 무책임한 아빠, 보상금 노린 강성노조,

그리고 그 나흘 후 폭식투쟁예고가 있었던 겁니다.


그럼 이들 극우단체들의 세월호 관련 집회 비용은 어디서 나왔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1심 재판 때 

이영우 전 전경련 상무는 이렇게 증언합니다. 

삼성 미래 전략실 김한표 전무가 

특정 극우단체들을 지목해서 얼마씩 후원하라고 요구했다.


실제 폭식투쟁을 주도한 자유청년연합과 

세월호 맞불집회를 주도한 경우회에 

삼성 돈이 집행되었다는 걸 

MBC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적이 있죠


그래서 저는 주장합니다.

세월호에 관한 제대로 된 수사는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허접하고 무능한 권력은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을 자행하고,

국민들을 개돼지로 취급하는것은 자명한데..


그래도 개, 돼지 취급을 받으려 

그런 집단에게 투표하는 사람들은 뭔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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