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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76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mpleThing★
추천 : 4
조회수 : 14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4/21 00:22:18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볼 줄은 몰랐습니다.
어벤저스 개봉전까지 cgv, 롯시 영화 6천원 입니다.
싼맛에 그냥 볼것도 없고 중국 블록버스터 구경도
할겸 보았습니다.
머 기대도 안 했지만 역시나더군요.
칠광구와 해운대의 콜라보를 보는듯한 느낌.
국뽕이 문제가 아닙니다. ㅎㅎ
공감, 몰입이 안 되는 단편적 캐릭터들.
시나리오 및 연출은 말할것도 없지요.
온갖 비슷한 장르의 클리세들로 도배.
호흡이 왜케 부자연스러운지.
뭔가 터지고 일어나는데 부드럽거나
갑작스럽지 않고 다 예상할수 있을정도로
레디하는 부분이 컷이 안 된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cg 들이 도배가 되어 있지만
어마어마 한 스케일을 느낄수 없는 희한함.
CG 돈도 많이 들고 기술력도 엄청 발전 했는데
뭔가 부족해서 돈 들인 티가 아쉬움.
근데 뭐가 부족하다고 찝을수 없는 애매함.
돈 많이 들이고 겉멋 흉내만 낸 엉망진창.
아직은 다행이도 우리가 문화적 우위에 있다는
국뽕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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