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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14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tsu★
추천 : 3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5 15:58:18
요즘 진상 택시기사 이야기가 자주 떠오르는데 전 대신 기분좋은 일로 자랑할게요!!
며칠 전 택시를 탔는데 전 평소 하던 대로
"시청 부탁드릴게요" 하고서 탔는데 기사님이 잠시 있다가 입을 떼시드라구요
"아가씨같은 손님이 만점짜리 손님이에요."
??뭐라구요? 갑자기 웬? 눈 땡그랗게 뜨고있자니 말씀 이어가시더군요
"부탁드릴게요, 이 말이 굉장히 좋은 말입니다. 그렇게 말해주시면 빨리 안 가달라고 해도 빨리 갑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버릇처럼 한 말에 기분좋아하시기에 저도 기분이 좋았네요ㅎㅎ앞으로 택시탈 때 더 신경쓰게 될 거 같네요.
요즘 기분나쁜 택시기사 썰만 올라오는데 이런 분들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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