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475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로록록★
추천 : 2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08 08:55:14
한숨도 안자고 밤을 꼴딱샜어요
잠이안와요
일주일전에는 전화로 이별통보받고 입맛이없어서
밥도 하루에 한끼씩밖에 안먹었는데
남자친구 찾아가서 진짜끝이라는거
알게된 이후부터는 배는고프더라구요
월요일에 몸무게 재보니까 8키로 빠졌더라구요
그전에도 뚱뚱한편은 아니었어서
정말앙상하게 말랐어요
그뒤로부터는 왠지 더 배가고픈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폭식해요 먹어도 먹어도 속이허해요
어제 새벽4시에 라면끓여먹다가
엄마한테 등짝맞았어요
라면 하나먹었는데도 또배가고픈데 참았어요...
잠안오는거 빼면 그냥 평소랑 똑같고
갑자기 울컥해서 하루에 두세번쯤 우는것같고
어젠 술을 2병이나마셨는데
오늘은 속이 별로 안좋아서 안마시려구요.
미련은 없는것 같은데 왜 잠도안오고 왜 이러죠..
옛날엔 식당에서 이별노래만 나오면
눈물 펑펑 쏟았는데 점점 아무생각없어지긴해요
들어도 별 감흥없고... 넘 많이들어서 그런지...
다들 비슷한가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