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에 갑니다.
사제는 어제 했으니 제이나 갑니다. 사실 제이나도 어제 했음 ㅎㅎ
필드싸움이 주인 투기장에서 얼방은 사치입니다. 배제합니다.
개인적으로 메디브는 재미있는 카드라서 좋아하지만, 다른 두 카드가 나쁘지 않으면 잘 집지 않습니다.
3~4장 복사할때 뽕맛은 최고인데 하수인 레이스 할때는 얘를 낼 수가 없거든요.
2코 힘싸움의 기본 스텟에, 상급 능력을 가진 재결합사를 고릅니다.
수습생도 좋지만 누누는 4코 존엄이죠. 누누를 고릅니다.
고민했는데 제가 투기장에서 열심히 픽하다보면 드로우를 아예 안집는 경우도 빈번하더라고요.
그냥 전리품 픽했습니다.
나머지 둘이 살짝 별로네요.
2코스트 힘싸움이 되는 하수인이 5장인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웅덩이 픽.
오른쪽 둘이 너무 안좋네요. 타조 픽.
2,4만 주구장창 붙고있어서 거미전차를 잠깐 고민했지만 염구는 반가운 스펠이죠. 염구 집었습니다.
랭크에서도 부담없이 내는 4코 하수인입니다. 하물며 투기장에서야 더 말할게 없네요. 벌목기 픽.
얼음화살이 너무 좋네요. 얼음화살 픽.
이거 왜 이러죠. 2,4만 엄청 붙고있어요. 마나커브의 상태가?
아직 투기장에선 마술사를 안써봤는데요. 투기장으로는 정말 좋은 하수인일 듯 싶습니다. 문제는 제가 법사라는거죠.
법사는 마술사에게 해줄수있는 게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기계부품? 얼화? ㅋㅋ
수습생 갑니다.
스텟이 준수하고, 만일 기계시너지를 낸다면 사기카드가 됩니다.
다른 카드가 더 좋으면 모를까, 이건 기계를 아직 못집었더라도 폭발법사를 집는 픽이네요.
나머지 둘이 너무 안좋아서 당연히 2코 힘싸움이 되는 수액입니다.
..... 염구 하나 있겠다 그냥 물정 고르겠습니다. 애매하면 하수인.
.... 또 2코야...
트로그 집겠습니다. 선견자랑 화살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법사가 투기장 1티어인 이유중 하나만 꼽자면 아무래도 좋은 일반카드... 대표적으로 불기둥입니다.
꾸역꾸역 쌓인 필드를 해소하는 불기둥은 교환비로 보나 필드싸움으로 보나
투기장을 통틀어도 넘버원 카드입니다. 심지어 이게 일반카드이니 여러분 투기장에서는 다들 법사 하세여 법사.
그나저나 드디어 2나 4아닌 코스트 카드를 집었습니다!
나머지는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