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시절에는 그 생각이 통했습니다. 

노무현때는 부자는 강남. 서민은 강북이라고 짤라서 방송타고 전국으로 퍼져나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상위 10-20% 안에 들어가는 강남사람들은 부자고 80-90%는 서민이라는 생각을 갖고

그 안에들어가는 분들이 한나라당에게 몰표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강남사람들에게 조금 적대적이던 노무현 정권을 바꿀 수 있었죠.

정부도 당시에 상위 10-20%들이 갖고 있던 부동산에 엄청난 세금을 부여했죠.
(당시엔 부동산 거품을 잡는 정책을 펴야한다는 생각도 많았고)



하지만 지금 이명박 정권 이후로 보수는 순수히 상위 1%를 위한 정치를 피고 있습니다. 

그래도 진보가 집권하는것 보단 낫다구요? 착각하지 마세요. 

상위 1%를 위한 정권이 집권하고 그러한 정치가 펼쳐지게되면 나머지 99%는 하위 평준화 됩니다. 

당신들 버는 돈에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고 해도 

당신을 자식이나 손주들은 하위 평준화될 가능성이 다분이 높아집니다. 

박근혜는 재벌 세금 감면에 찬성한다고 했습니다. 

박근혜는 한평생 상위1%에 몸담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상위 10% 따위를 챙길거 같아요? 

상위 10%에 들려면 1년에 8천 벌어야합니다. 박근혜는 2억5천을 그냥 통장에 매년 꽂아요. 

잘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어떤 세력이 본인을 더 챙겨줄수 있을지. 

어떤 세력이 권력을 잡았을 때 본인이 미래를 덜 걱정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