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1. 12. 7. 태어난 이슬양의 생일이랍니다 ^^
만으로 4살~
사람 엄마, 사람 아빠와 함께 한지는 3년 10개월 되어가네요~
처음 만났을 때는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도 몰라서 많이 헤메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처음와서는 적응이 잘 안되었는지 피곤한듯한 얼굴로 쳐다봤지요 ~
(2012. 2. 1. 만났답니다^^;)
꼬꼬마 때라 거의 매일 자는게 일이었구요 ㅋㅋ
틈만 나면 자는 녀석이였지요 ㅋㅋㅋ
무슨 꿈을 꾸길래 웃으면서 자는건지 ㅋㅋㅋ
때론 뭐가 그리도 슬픈지 저런 모습으로 처량하게 엎드려 있고 -_-;;
그래도 개껌 하나면 신나서 놀았지요 ㅋㅋㅋ
맛있다옹~ㅋㅋㅋ
가끔 베란다 밖을 보는데..
사실 뭘 보고 무슨 생각하는지 무지 궁금합니다..
제법 커졌죠? ㅎㅎ
강아지에서 점점 개가 되어 가고 있는 중이죠 ㅋㅋ
쇼파는 지정석이 되어 버리고 -_-;;
가끔은 주말에 아빠랑 함께 로또도 사러 갑니다.
당첨되면 소 한마리 잡아준다고 약속 했는데..
아직 소를 잡아 본적이 없어요 ㅋㅋㅋ
혈통서 만들때 필요하다고 증명사진도 찍어보고 ㅋㅋㅋ
측면도 필요하다 해서 또 찍어보고 ㅋㅋㅋ
개껌 씹을땐 꼭 앞발로 꽉~! 잡고요ㅋㅋㅋ
너무 더우면 아쉬운대로 고무 다라이~에 물 받아서 놀기도 하고요~^^;
그래도 다라이 보다는~
아빠 차 타고~
개 놀이터 가는게 제일 씬나죠 ㅋㅋㅋㅋ
가끔 아파서 병원을 가기도 했네요..ㅠ.ㅠ
다행히 큰 병은 아니라서 금새 나았고,
어느새 웬만한 초등생 보다도 큰 덩치가 되었답니다 ㅋㅋㅋ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이슬아~
늘 해맑게 웃으면서 말이지 ^^
끝으로~
이젠 안아주기에도 너무 버거운 이슬아 ㅋㅋㅋ
생일 축하하고~
이제 산책 다닐때는 좀 천천히 걸어줘라..ㅠ.ㅠ
아빠 힘들다..;;;
음..마무리를 어케 해야할지 좀 어색해서요 ㅋㅋ
크리스마스 인사 미리 드리는 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