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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네요..
게시물ID : love_45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도한오징어
추천 : 0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5/01 15:22:27

교제기간 3년


아직도 저를 불같이 사랑해주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저는 사랑이 조금씩 식어가는 중입니다. 




27살이고 현재 취준중입니다. 



장거리 커플이여도 학생때는 잘지냈으나, 나이가 들고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결혼은 그 분이랑 하고싶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분은 저랑 하고 싶어하네요 





저는 연애만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이가 먹고 이제 결혼할 여자를 찾고싶네요



근데 제가 그렇게 스펙이 좋은것도 아니고 , 키만 큰 못난이거든요

일을 하면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건 압니다. 


근데 지금은 제 인생을 걸고 취준을 하는 중이라 방해되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학생때도 한창 공부해야할 때도 장거리커플은 연락이 중요하다며, 매일 2시간씩 전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미련이라는 게 뭔지 참 


헤어질려니깐 힘드네요



근데 또 그분을 위해서라면 빨리 말해줘야하는데 


아직 저를 너무 사랑해서 그 아픔이 클 걸 알아서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저도 그분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더이상 사랑하는것 같지는 않거든요 


근데 또 막상 만나면 평소에 만나듯이 만나요...... 방법을 모르겠어요






3줄요약

1. 작성자는 취준생, 사랑이 식음

2.. 여친은 아직 작성자 사랑함

3. 방법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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