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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아들에게 심쿵~!
게시물ID : baby_1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미생겼어요
추천 : 12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6/10 13:33:41
아들이 현재 1년 5개월 되었음.
똑똑히 발음해서 할 줄 아는 말은 '엄마'뿐이고
'아빠'는 약간 어색함

주로 뭔가 자기가 원하는게 있을 때 '엄마', '엄마' 노래를 함.

암튼.. 어제도 '엄마', '엄마' 하길래
애기용 과자 두 개를 손에 쥐어주니 냠냠 잘 먹음

그걸 보고 있다가
첫번째 걸 다 먹고 두 번째걸 입으로 밀어넣고 있길래
'어? 아빠 안 주고 혼자 다 먹는거야?'라고 했더니
우리 아들이 날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쪽쪽 빨던 과자를 빼서 
나에게 슬쩍 내밈 ㅋ

내가 '아냐아냐, 아빠 배불러! 아들 다 먹어~'하고
손을 살짝 아들쪽으로 미니
그제서야 자기 입으로 다시 가져가서 냠냠 먹음

너무 귀엽고 기특해서 심장 멎는 줄 알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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