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에 어찌어찌 가까스로 줄서기 성공해서 체육복 나눔 받은 1인입니다 ㅎㅎ
마침 그날 흑석에서 볼일 보고 낙성대역까지 얼마 안걸리길래 냉큼 이메일을 드리고 시간맞추고 달려갔죠
뵙자고 했던 카페에 들어가니 왠 훈남분이 옆에 체육복가방 두고 노트북 하시길래 '저,,,혹시,,,오유..?ㅎㅎ'하고 인사했습니다 ㅋㅋ
체육복 퀄리티 넘좋구요 사이즈도 딱이에요. 집에서 입거나 근처 슈퍼가거나 가볍게 자전거타거나 운동할때도 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정말감사합니다람쥐
커피도 사주셔가지고 앉아서 얘기나누는데 또 한분이 오시더라구요. 셋이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는데 저말고 나눔해주신 분과 나중에 오신 분 둘다 연극영화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 서로 공감대가 많은 것 같아보였어요. 저도 새로운 신기한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더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급히 일이 생겨서 먼저 자리를 일어나야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잘생기셨어요...나만오징어야..됴륵 ㅠㅠㅠㅠ
여튼 체육복 잘입겠습니다람쥐 감사합니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