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여러 일을 해봤는데 미래가 안보입니다..
왜 사람들이 기를쓰고 대학을 가려고 하는지 일을 찾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심지어 학력이 그렇게 필요한거 같지 않은 일인거 같음에도 불구하고 다 지원자격에 대졸, 전문대졸 이상만 모집하더군요.
직업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다는걸 느꼈습니다.
게다가 겨우겨우 들어간다 해도 급여차가 꽤 많이나고 승진에도 꽤 차이가 난다면서 아는 분이 공부해서 대학들어가는게 좋지않겠냐고 하던데
제 나이가 25이고 학교졸업하고 5~6년정도 지나면 솔직히 머릿속이 백지입니다 학교다닐때 배웠던거 하나도 기억안나고... 재수학원같은곳 다니면서 공부해서 들어간다해도 최소1~2년은 걸릴거같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대학에 들어가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고졸의 한계를 느끼긴하지만 제가 재수에 도전하기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과연 내가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할수 있을까? 하는것과 대학 입학 후 나이가 꽤 많을텐데 대학생활을 잘 할수있을지.. 그게 걱정됩니다ㅠ
제가 대학에 가본적이 없기때문에 다른 오유분들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