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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관련해서 써봅니다~
게시물ID : animal_147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카롯트
추천 : 3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8 22:45:58
 
캣맘(원룸관리인)이 원룸에 사는 줄은 알았고, 고양이들이 원룸 입구에 옹기종기 모여 있고, 사람이 지나다녀도  재빠르게도망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사람을 놀래킨다던가 그런게 없어서 1년 6개월정도 살면서 별 생각 잆었는데요
 
 
차를 중고차를 사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주차를 시작하면서 제 차에 고양이가 올라가는거에요
 
이상하다...왜 올라가지 차를 막다른 구석(꽉막힘, 1층의 반은 후면부인데 집, 반은 전면부인데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없는 곳이거든요
 
아.....근데 캣맘이 구석에 고양이집하고 밥그릇을 전부터 설치 했었네요
 
애들이 밥먹고 휴식취하는 곳이 제 차가 된 것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제 차만 올라가더군요...
 
고양이들이 밥만 먹고 움직이질 않아서 많이 뚱뚱함.....
 
 
 
첫 째날
 
제 차만  엄창난 고양이 발자국.. 그건 이해하지만 고양이들이 사람만 보이면 잽싸게 도망가서 본네트, 천장, 트렁크에 고양이가 할퀴어서
 
스크래치가 엄청 났네요
 
원룸 주인(타지역거주)한테 전화해서 사정 설명하고, 저는  캣맘 전화번호를 요구하고,  주인은 치우도룩 지시하겠다해서 알았다고 함
 
슈퍼 갈려고 나가던 차에 계단에서 캣맘을 만나고, 캣맘또한 집주인한테 연락을 받은 상태
 
 엄청난 발자국, 스크래치 다 보여주면서 이거 조치좀 해달라고, 집을 치우던지, 밥을 줄 때마다 장소를 바꾸던지.....
 
스크래치야 머 ....캣맘이 좋은 일하다가 그런가보다 하고 독박쓸 각오로 그냥 넘김.....
 
캣맘은 다른 차는 그런적 없다 당신이 원룸 주차장에 주차 하지 말고 다른 곳에 주차해라......
 
그래서 알았다...누가 캣맘한테 돈 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사료 사서 하는 것이니 이해하고 넘김
(내년 3월 이사 ....그냥 내가 참고 넘길려고 함, 하지만 성인군자도 아니고 화가 났지만 패스)
 
 
 
 
다음 날.....
 
차를 살 때, 스크래치, 외관은  다 확인했거든요,
 
낮에 잠시 집에 가져갈 물건이 있어서 집에 들렀다 내려가니 또 고양이 본네트 위에 올라감.....열받아서
 
전 날 생긴 스크래치(전체의 90%)는 고양이가 한게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양이 발톱으로 할퀸 스크래치로 의심되는 곳을 유성페인트
 
이런거로 원 그려 놓고, 주변에서 대기 후 차로 가보니 어김없이 고양이 올라가 있고, 도망가니 있던곳에 스크래치(전체의 10%) 생김.....
 
그래서 캣맘한테 전화를 해서, 혹시나 말이 안통할 수있어서 남편분하고 셋이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같은 층의 다른 호수의 여자분하고 같이
 
오더군요. 
 
같이 온 여자 분 왈 : 지금까지 본인차는 그런 적없다. 그러니 그냥 조용히 넘어가자.
                            왜 당신(저)은 블랙박스도 없냐? 틱틱거리면서 말함..
                            법대로 하자.......
                            들고양이들이 많다  어떤 고양이가 한줄 아냐? (주차장 구석에서 서식하는 노란색 고양이다....그 한 넘 뿐이다)
 
 
 
첫째 날에 원룸주인한테 조치해달라고 했는데 다음날 오후가 되서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그래서 다시 전화한거다 하니..
 
난(같이 나온 여자분) 그런거 들은 적없다...왜 나한테 그러느냐??? 
 
 제가 "당연하지 첫 째날은 캣맘하고 나하고 만났으니 근데 너는 왜 나온거냐..---"
 
 
저는 속으로 집주인한테 연락만 하면 끝인데 집주인한테 연락할려고 생각하니 캣맘이 중간에서 난처할테고...저 같이 나온 여자분 생각하니 열받고
 
캣맘 :  자차로 해라....보험으로 해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아주머니들중에  기가 차다는 듯이 말하는 말투아실려나....
 
캣맘 "좋은 일 할려다가 돈 물어주게 생겼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수리해서 영수증 드리겠다 그렇게 하고 집으로 들어오니
 
캣맘이 전화해서 당당하게 10만원 주겠다고 해서
 
저는 됐다고 그정도 안나온다고 영수증 드리겠다고...
 
 
 
 
4일 정도 지난 오늘 정비소가서 물어보니 9만원나오데요(본넷, 천장, 트렁크 각 3만씩)
 
캣맘한테 말하니 9만원 주는데 참 묘하네요
 
이 사건 이후로 주차장에 주차한적도 없고 다른곳에 주차하지만
 
 
p.s 추가
 
전에는 종이 박스에 이블같은거 였지만 치운다고 하더니......
 
오늘 보니 아이스박스 같은거 인데 두꺼운 스티로품 박스...가
 
4단 쌓여있는데.....가까이서 가서 보지는 않았습니다..
 
겨울용 고양이 집같아서..열받을 거 같아 ..
 
 
저는 사실만 적은거고
대화 요약은 최대한 적절하게 적은거 같네용
 
 
그냥 서두없이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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